2024년 9월 30일 월요일
2024년 9월 29일 일요일
묵주기도 영광의 신비
묵주기도 영광의 신비 5단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 그리고 성령강림을 묵상하며 성모 마리아를 하늘에 불러 올리시어 천상 모후의 관을 씌워주셨음을 묵상하는 내용입니다.
1단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을 묵상합시다.
2단 예수님께서 승천하심을 묵상합시다.
3단 예수님께서 성령을 보내심을 묵상합시다.
4단 예수님께서 마리아를 하늘에 불러올리심을 묵상합시다.
5단 예수님께서 마리아께 천상 모후의 관을 씌우심을 묵상합시다.
2024년 9월 28일 토요일
주일미사 연중 제26주일(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
Mk 9:38-43, 45, 47-48
At that time, John said to Jesus, "Teacher, we saw someone driving out demons in your name, and we tried to prevent him because he does not follow us."
Jesus replied, "Do not prevent him. There is no one who performs a mighty deed in my name who can at the same time speak ill of me. For whoever is not against us is for us. Anyone who gives you a cup of water to drink because you belong to Christ, amen, I say to you, will surely not lose his reward.
"Whoever causes one of these little ones who believe in me to sin, it would be better for him if a great millstone
were put around his neck and he were thrown into the sea. If your hand causes you to sin, cut it off. It is better for you to enter into life maimed than with two hands to go into Gehenna, into the unquenchable fire. And if your foot causes you to sin, cut if off. It is better for you to enter into life crippled than with two feet to be thrown into Gehenna. And if your eye causes you to sin, pluck it out. Better for you to enter into the kingdom of God with one eye than with two eyes to be thrown into Gehenna, where 'their worm does not die, and the fire is not quenched.'"
At that time, John said to Jesus, "Teacher, we saw someone driving out demons in your name, and we tried to prevent him because he does not follow us."
Jesus replied, "Do not prevent him. There is no one who performs a mighty deed in my name who can at the same time speak ill of me. For whoever is not against us is for us. Anyone who gives you a cup of water to drink because you belong to Christ, amen, I say to you, will surely not lose his reward.
"Whoever causes one of these little ones who believe in me to sin, it would be better for him if a great millstone
were put around his neck and he were thrown into the sea. If your hand causes you to sin, cut it off. It is better for you to enter into life maimed than with two hands to go into Gehenna, into the unquenchable fire. And if your foot causes you to sin, cut if off. It is better for you to enter into life crippled than with two feet to be thrown into Gehenna. And if your eye causes you to sin, pluck it out. Better for you to enter into the kingdom of God with one eye than with two eyes to be thrown into Gehenna, where 'their worm does not die, and the fire is not quenched.'"
2024-8. 흑백요리사
흑백요리사
크리에이터:윤현준, 김학민, 김은지
주연:백종원, 안성재
with my family
1화. 2024년 9월 22일(일)
2화. 2024년 9월 27일(금)
3화. 2024년 9월 28일(토)
2024년 9월 27일 금요일
묵주기도 빛의 신비
묵주기도 빛의 신비 5단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의 공생활 중 다섯 가지의 주요 사건을 묵상하는 기도입니다.
1단 예수님께서 세례받으심을 묵상합시다.
2단 예수님께서 카나에서 첫 기적을 행하심을 묵상합시다.
3단 예수님께서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심을 묵상합시다.
4단 예수님께서 거룩하게 변모하심을 묵상합시다.
5단 예수님께서 성체성사를 세우심을 묵상합시다.
2024년 9월 26일 목요일
2024-238. 인생의 발견
인생의 발견
THE HIDDEN PLEASURES OF LIFE
우리 삶을 가치 있고 위대하게 만드는 28가지 질문
시어도어 젤딘 Theodore Zeldin 지음
문희경 옮김
어크로스
대출 2024년 9월 25일(수) 서초구립반포도서관
읽음 2024년 9월 26일(목) ~ 81p
- 11p. 때로는 세상을 밝고 선명한 색으로만 보지 말고 뜻밖이 공통점으로 경계가 모호한 암갈색으로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 다양한 시선으로 인생을 바라보는 것은 삶의 도움이 된다.
- 46p. 이 책은 내 삶의 차이를 성찰하고 내가 다른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나만의 실험이다. 누구든 이 책이 아니었다면 생각해보지 않았을 문제를 생각하면서 자신의 경험을 성찰하게 된다면 내 삶도 헛되지만은 않을 것이다. 두 사람이 한 쌍이 되는 기술은 남에게 무엇을 줄지 발견하고 남에게서 받을 줄도 아는 감성을 기르는 데 있다.
- 48p. 그는 달걀 하나를 그리더라도 모양이 제각각이라는 점을 발견했다.
묵주기도 환희의 신비
묵주기도 환희의 신비 5단
1단 마리아께서 예수님을 잉태하심을 묵상합시다.
2단 마리아께서 엘리사벳을 찾아보심을 묵상합시다.
3단 마리아께서 예수님을 낳으심을 묵상합시다.
4단 마리아께서 예수님을 성전에 바치심을 묵상합시다.
5단 마리아께서 잃으셨던 예수님을 성전에서 찾으심을 묵상합시다.
2024-195. 아우구스티누스에게 삶의 길을 묻다
교회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철학자이자 신학자
아우구스티누스에게 삶의 길을 묻다
박승찬 지음
가톨릭출판사 www.catholicbook.kr
2017년 5월 24일 교회 인가
2021년 8월 28일 개정 초판 1쇄 펴냄
읽음 2024년 7월 27일(토) ~ 19p
2024년 7월 30일(화) ~ 29p
2024년 8월 28일(수) ~ 30p
2024년 8월 29일(목) ~ 38p
2024년 8월 30일(금) ~ 66p
2024년 9월 1일(일) ~ 98p
2024년 9월 12일(목) ~ 112p
2024년 9월 16일(월) ~ 145p
2024년 9월 20일(금) ~ 161p
2024년 9월 21일(토) ~ 172p
2024년 9월 24일(화) ~ 231p
2024년 9월 26일(목) ~ 318p 끝.
- 64p. 조향 : 자동차 따위 의 달리 는 방향 을 조종함 . 이 차에는 조향 장치가 없다는 것입니다.
- 30p. 우리도 우리 안에 생겨난 어떤 욕심이나, 현재의 행복을 잃을까 두려워하는 마음과 같은 것들 때문에 괴로울 때가 많습니다. 그리스도교의 위대한 스승이자 성인인 아우구스티누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이것을 경험헀고 고민했고 또 극복했던 인물입니다. : 이 책을 통해 아우구스티누스 성인과 함께 잘 극복해 나가보자!
- 38p. 어떻게 변화되는 것이 좋을까?라는 질문이 생긴다면, 아우구스티누스의 <신국론>이 좋은 가르침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한 시대가 가고 또 하나이 시대가 오는 전환기에 큰 혼돈을 겪으면서도 좌절하거나 체념하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응시하고 파악하며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습니다. : 아우구스티누스의 <신국론>을 읽어 보고 싶다.
- 62p. 앞으로의 우리나라를 위해서라도 아우구스티누스에게서 진정한 의미의 정의와 평화를 꼭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앞으로의 책 내용이 기대된다!
- 64p. 신앙은 이 차와 가이 굉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앙은 우리가 삶에서 부딪히는 곤경을 극복할 수 있게 힘을 주기도 하지만, 맹목적인 신앙만큼 위험한 것도 없습니다. 그렇기에 이성적인 반성은 신앙에 꼭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좋은 차에 있는 조향 장치, 브레이크가 신앙 안에서 이성의 역활인 것입니다. : 하느님 안에서 늘 깨어있어야 하는 이유이다.
- 98p. 아우구스티누스는 교육에서 중요한 것은 삶을 변화시키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 학생이 교육을 통해 자신이 사랑 받고 있음을 체험했을 때, 그 학생이 진정으로 변화된다는 것입니다.
- 102p. 자신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욕심과 오만함을 버리면 작은 실패와 실수도 견뎌 낼 수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 모든 것은 하느님께서 해 주시는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이 점을 잊지 말고 하느님께 의지하고 의탁하며 살자.
- 109p. 진짜로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원조 역활 모델인 것이지요. : 예수님의 가르침에 듣고 새기며, '이럴 때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하셨을까?하고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다.
- 110p. 하느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고유한 사명을 주셨기 때문에, 역활 모델만을 단순히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그 모습에서 자신의 고유한 사명을 찾는 것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 114p. 선함 그 자체이신 그분에게서 멀어질 때 '결핍'은 고개를 든다. 그리고 결핍의 자리에 악이 들어선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악의 정체를 그렇게 해석했다. : 선함 그 자체이신 하느님에게서 멀어지지 말아야겠다. 그분 안에 있어야 한다.
- 125p 이처럼 어둠이나 그림지는 별도로 있는 것이 아니라 빛이 결핍된 상태라는 것입니다.
- 126p. 그러므로 내가 확실히 알게 된 것은 당신이 모든 것을 좋게 지으셨다는 것과, 당신이 창조하지 않은 실체는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 127p. 하느님이 세상을 선하고 완벽하게 만드셨는데, 악이 하느님과 관계없이 결핍으로 들어오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림자는 여러분이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빛을 가림으로써 생겨나지요. 이처럼 악도 하느님이 직접 만드신 것이 아니라, 선하게 만들어진 것들이 무언가의 방해를 받아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지고 차단되어 결핍이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 146p. 아우구스티누스는 스스로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 중력이 있어야 지구 위에 모든 사물이 서 있을 수 있는 것처럼, 우리는 중심에서 우리를 끌어당기는 하느님께 의지해야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느님은 창조를 끝내고 뒷짐 지고 물러나시는 분이 아니라, 모든 사물이 창조된 모습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돌보아 주시는 분입니다. 모든 것이 한 번의 창조로 끝난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에 있는 것이지요.
- 165p. 결국 아우구스티누스가 찾아낸 것은 하느님은 인간을 창조하실 필요도 없었고 자유 의지도 주실 필요가 없었지만, 당신과 닮은 모습으로 창조한 인간에 대한 큰 사랑 때문에 인간에게 자유 의지를 주셨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도 때로는 이것이 위험한 선물일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인간이 실수하더라도 올바른 쪽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그대로 남기는 것이 인간에 대한 하느님의 진정한 사랑의 표현이라고 보았지요. 언젠가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1879~1955sus)도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한 번도 잘못이나 오류를 범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새로운 것을 단 한 번도 시도하지 않은 사람이다." 올바름과 선도 좋지만, 정말 의미있게 살아가는 이유를 아는 것은 잘못도 알고 실수도 할 때라는 의미입니다. 잘못된 선택에 대한 가능성이 열려 있을 때에야 진정한 의미에서 좋은 것, 새로운 것, 올바른 것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유 의지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것이 아니라 반드시 있어야만 하는 중요한 선물인 것입니다.
- 169p. 인간들이 자유 의지를 잘못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끊임없이 기다리면서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는 그 마음을 생각한다면, 인간에게 자유 의지를 주신 하느님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 170p. 이처럼 자유로운 것이 더 깊은 사랑의 관계를 맺을 수 있음을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 177p. 선한 것을 아는 사람이 선한 사람이 아니라, 선한 것을 사랑하는 사람이 선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 192p. 인간이 한번 행한 악은 계속 번져 나가는 '사회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두 명이 저지른 개인적인 죄에 대한 여파가 점점 커지면서 거대한 악이 되어서 나중에는 정쟁의 발발로 이어지거나 엄청난 재앙을 몰고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런 측면이 있기 때문에, 인간들이 하느님께 모든 책임을 돌리기 이전에, 인간들 스스로 책임을 지고 행해야 할 부분이 없는지 숙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 193p. 하느님의 뜻을 거스른 죄와 그런 죄가 보편적으로 모든 인간에게 영향을 미침으로써 인류 전체가 '악의 사회성' 때문에 고통을 받게 되었다는 것이지요.
- 223p. 하느님이 고통을 통해서 장자 다가올 유혹에서 인간을 보호하고 인간의 인내를 키우며, 그의 신앙을 정화한다는 것입니다. : 신앙 체험을 통해 이 말에 동의한. 지금 생각하면, '나에게 그때 고통이 필요했다.'란 생각도 든다. 성숙하지 못한 신앙에서 성숙한 신앙으로 이끌어 준 시간이 됐다.
- 231p 우리의 공로와 노력에 대한 계산서를 하느님께 요구할 수 없다는 것이 아우구스티누스 자신의 체험과 성경에서의 가르침을 통해 얻은 그의 최종적인 결론이었습니다. : 하느님께서는 그저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비와 은총을 내려 주시는 것이다.
- 238p. 성경을 또한 우리의 생각을 바꾸고,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 성경을 손에서 놓지 말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 243p. 우리가 평생을 바쳐서 배워야 하는 것은 죽는 일이라고 한 것입니다.
- 257p. 아우구스티누스는 살아 있는 동안 새 생명을 주신 분이라면 결코 마지막까지 자시을 버리지 않으실 것이라는 확신에 찬 고백을 한 것입니다.
- 258p. 마지막 순간에 하느님이 얼마만큼의 사랑을 가지고 얼마만큼의 사랑을 나누었는지 우리에게 물어보실 것 같은데
가톨릭 북클럽 2기를 통해 이 책을 만났다.
우리 안에 생겨난 어떤 욕심이나, 현재의 행복을 잃을까 두려워하는 마음과 같은 것들을 아우구스티누스 성인과 함께 잘 극복해 나갔으면 했다. 그리고, 진정한 의미의 정의와 평화를 배우고 싶었다.
신앙은 우리가 삶에서 부딪히는 곤경을 극복할 수 있게 힘을 주기도 하지만, 맹목적인 신앙만큼 위험한 것도 없음을 알게 됐다. 그렇기에 이성적인 반성은 신앙에 꼭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하고, 하느님 안에서 늘 깨어있어야 함을 느꼈다.
선함 그 자체이신 그분에게서 멀어질 때 '결핍'은 고개를 들고, 결핍의 자리에 악이 들어선다는 아우구스티누스는 악의 정체에 대한 해석에 또, 악은 하느님이 직접 만드신 것이 아니라 선하게 만들어진 것들이 무언가의 방해를 받아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지고 차단되어 결핍이 생겨났다는 것에 선함 그 자체이신 하느님에게서 멀어지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분 안에 있어야 하는 중요성도 알게 됐다.
스스로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자신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욕심과 오만함을 버리면 작은 실패와 실수도 견뎌 낼 수 있다는 말에, 모든 것은 하느님께서 해 주시는 것이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며, 이 점을 잊지 말고 하느님께 의지하고 의탁하며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방향성을 제시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듣고 새기며, '이럴 때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하셨을까?‘하고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다.
하느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고유한 사명을 주셨기 때문에, 역활 모델만을 단순히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그 모습에서 자신의 고유한 사명을 찾는 것으로 이어져야 함도 알게 됐다.
한 번도 잘못이나 오류를 범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새로운 것을 단 한 번도 시도하지 않은 사람이고, 올바름과 선도 좋지만, 정말 의미 있게 살아가는 이유를 아는 것은 잘못도 알고 실수도 할 때이고 잘못된 선택에 대한 가능성이 열려 있을 때에야 진정한 의미에서 좋은 것, 새로운 것, 올바른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자유 의지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것이 아니라 반드시 있어야만 하는 중요한 선물임을 깨닫게 됐다.
인간들이 자유 의지를 잘못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끊임없이 기다리면서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는 그 마음을 생각한다면, 인간에게 자유 의지를 주신 하느님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이 한번 행한 악은 계속 번져 나가는 '사회성'을 가지고 있고, 한두 명이 저지른 개인적인 죄에 대한 여파가 점점 커지면서 거대한 악이 되어서 나중에는 정쟁의 발발로 이어지거나 엄청난 재앙을 몰고 올 수도 있으며, 그런 측면이 있기 때문에, 인간들이 하느님께 모든 책임을 돌리기 이전에, 인간들 스스로 책임을 지고 행해야 할 부분이 없는지 숙고하게 됐다.
하느님의 뜻을 거스른 죄와 그런 죄가 보편적으로 모든 인간에게 영향을 미침으로써 인류 전체가 '악의 사회성' 때문에 고통을 받게 되었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하느님이 고통을 통해서 장자 다가올 유혹에서 인간을 보호하고 인간의 인내를 키우며, 그의 신앙을 정화한다는 말에 공감했다. 지금 생각하면, '나에게 그때 그 고통이 필요했다.'란 생각도 든다. 성숙하지 못한 신앙에서 성숙한 신앙으로 이끌어 준 시간이 됐기 때문이다.
우리의 공로와 노력에 대한 계산서를 하느님께 요구할 수 없다는 것이 아우구스티누스 자신의 체험과 성경에서의 가르침을 통해 얻은 그의 최종적인 결론이다. 그렇다! 하느님께서는 그저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비와 은총을 내려 주시는 것임을 느낀다.
성경을 또한 우리의 생각을 바꾸고,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기에 성경을 손에서 놓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살아 있는 동안 새 생명을 주신 분이라면 결코 마지막까지 자신을 버리지 않으실 것이라는 확신에 찬 고백에 나 또한 큰 용기를 얻게 됐다.
우리 안에 생겨난 어떤 욕심이나, 현재의 행복을 잃을까 두려워하는 마음과 같은 것들을 아우구스티누스 성인과 함께 잘 극복해 나갔으면 했다. 그리고, 진정한 의미의 정의와 평화를 배우고 싶었다.
신앙은 우리가 삶에서 부딪히는 곤경을 극복할 수 있게 힘을 주기도 하지만, 맹목적인 신앙만큼 위험한 것도 없음을 알게 됐다. 그렇기에 이성적인 반성은 신앙에 꼭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하고, 하느님 안에서 늘 깨어있어야 함을 느꼈다.
선함 그 자체이신 그분에게서 멀어질 때 '결핍'은 고개를 들고, 결핍의 자리에 악이 들어선다는 아우구스티누스는 악의 정체에 대한 해석에 또, 악은 하느님이 직접 만드신 것이 아니라 선하게 만들어진 것들이 무언가의 방해를 받아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지고 차단되어 결핍이 생겨났다는 것에 선함 그 자체이신 하느님에게서 멀어지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분 안에 있어야 하는 중요성도 알게 됐다.
스스로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자신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욕심과 오만함을 버리면 작은 실패와 실수도 견뎌 낼 수 있다는 말에, 모든 것은 하느님께서 해 주시는 것이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며, 이 점을 잊지 말고 하느님께 의지하고 의탁하며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방향성을 제시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듣고 새기며, '이럴 때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하셨을까?‘하고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다.
하느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고유한 사명을 주셨기 때문에, 역활 모델만을 단순히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그 모습에서 자신의 고유한 사명을 찾는 것으로 이어져야 함도 알게 됐다.
한 번도 잘못이나 오류를 범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새로운 것을 단 한 번도 시도하지 않은 사람이고, 올바름과 선도 좋지만, 정말 의미 있게 살아가는 이유를 아는 것은 잘못도 알고 실수도 할 때이고 잘못된 선택에 대한 가능성이 열려 있을 때에야 진정한 의미에서 좋은 것, 새로운 것, 올바른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자유 의지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것이 아니라 반드시 있어야만 하는 중요한 선물임을 깨닫게 됐다.
인간들이 자유 의지를 잘못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끊임없이 기다리면서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는 그 마음을 생각한다면, 인간에게 자유 의지를 주신 하느님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이 한번 행한 악은 계속 번져 나가는 '사회성'을 가지고 있고, 한두 명이 저지른 개인적인 죄에 대한 여파가 점점 커지면서 거대한 악이 되어서 나중에는 정쟁의 발발로 이어지거나 엄청난 재앙을 몰고 올 수도 있으며, 그런 측면이 있기 때문에, 인간들이 하느님께 모든 책임을 돌리기 이전에, 인간들 스스로 책임을 지고 행해야 할 부분이 없는지 숙고하게 됐다.
하느님의 뜻을 거스른 죄와 그런 죄가 보편적으로 모든 인간에게 영향을 미침으로써 인류 전체가 '악의 사회성' 때문에 고통을 받게 되었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하느님이 고통을 통해서 장자 다가올 유혹에서 인간을 보호하고 인간의 인내를 키우며, 그의 신앙을 정화한다는 말에 공감했다. 지금 생각하면, '나에게 그때 그 고통이 필요했다.'란 생각도 든다. 성숙하지 못한 신앙에서 성숙한 신앙으로 이끌어 준 시간이 됐기 때문이다.
우리의 공로와 노력에 대한 계산서를 하느님께 요구할 수 없다는 것이 아우구스티누스 자신의 체험과 성경에서의 가르침을 통해 얻은 그의 최종적인 결론이다. 그렇다! 하느님께서는 그저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비와 은총을 내려 주시는 것임을 느낀다.
성경을 또한 우리의 생각을 바꾸고,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기에 성경을 손에서 놓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살아 있는 동안 새 생명을 주신 분이라면 결코 마지막까지 자신을 버리지 않으실 것이라는 확신에 찬 고백에 나 또한 큰 용기를 얻게 됐다.
이 책을 읽으며 신앙의 지식과 더불어 세계사도 알게 돼 좋았다.
같은 작가의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도 읽고 싶다.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도 읽고 싶다.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책도 읽고 싶다. 독서가 부족했음을 느낀다.
이 책에서 언급된 <아일랜드>라는 영화는 본 영화인데 기억이 잘 나지 않았다.
영화 <블레이드 러너>는 보지 않은 영화이기에 보고 싶다.
#아우구스티누스에게삶의길을묻다 #가톨릭출판사
2024년 9월 25일 수요일
묵주기도 영광의 신비
묵주기도 영광의 신비 5단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 그리고 성령강림을 묵상하며 성모 마리아를 하늘에 불러 올리시어 천상 모후의 관을 씌워주셨음을 묵상하는 내용입니다.
1단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을 묵상합시다.
2단 예수님께서 승천하심을 묵상합시다.
3단 예수님께서 성령을 보내심을 묵상합시다.
4단 예수님께서 마리아를 하늘에 불러올리심을 묵상합시다.
5단 예수님께서 마리아께 천상 모후의 관을 씌우심을 묵상합시다.
2024년 9월 24일 화요일
올리브영 필리밀리 헤어고무밴드(블랙&브라운/파스텔)140P 외
= 84,600원 - 할인 4,000원 - CJ ONE 포인트 2,090원 = 78,510원
올리브영
묵주기도 고통의 신비
묵주기도 고통의 신비 5단
예수님께서 우리 인간의 구원을 위해 고통을 당하시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을 묵상하는 내용입니다.
1단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피땀 흘리심을 묵상합시다.
2단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매맞으심을 묵상합시다.
3단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가시관 쓰심을 묵상합시다.
4단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 지심을 묵상합시다.
5단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심을 묵상합시다.
2024년 9월 23일 월요일
피드 구독하기:
글 (At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