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31일 토요일

풀잎채 사당점

 

올케 생일을 맞아 동생네가 이곳에서 식사를 하자고 했다.
우리와 달리 워낙 뷔페를 좋아하는 가족인지라 동생 의견에 따랐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알아봤어야 했나?
생각 외로 넘 별로였다.
런치도 아니고 저녁시간이었는데도 메뉴가 비워져 있는 상태가 많았고, 그 상태가 오래 지속되어 별로라는 생각이 굳어졌다.
그나마 먹자할 건 케일과 호박죽 그리고 곤드레가마솥밥 정도?
아예 곤드레가마솥밥을 전문으로 하는 집이 훨 낫겠다는 생각이 든다.
뷔페는 많이 다녔지만, 제일 별로였다.
아예 이곳에 비해 그 전날에 방문한 수사 스시앤그릴이 좋았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도 이런 곳이란 걸 알았으니 이젠 자발적으로 방문할 일은 없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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