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성당으로 12시 미사를 보러 왔다.
날은 찼지만, 구름 한점 없는 가을 하늘이 상쾌하게 느껴졌다.
'예수님께선 얼마나 멋진 분이실까?'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예수님께선 이런 모습으로 내게 다가오셨다.
약간 실망도 했지만, '있는 그대로, 이게 바로 예수님의 모습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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