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8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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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3일 일요일
2019-105. 가톨릭 디다케 2019.11
가톨릭 디다케 2019. 11
2019 November Vol. 412
주일학교 교리교사들을 위한 교리 교육 월간지
발행처. (재)서울가톨릭청소년회
www.didache.eduseoul.or.kr
읽음. 2019년 11월 3일(일) ~ 41p
- 2p. 언젠가는 나에게도 닥칠 죽음을 떠올리며, 남은 시간을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 할지 어떤 가치와 의미를 추구해야 할지 깊이 묵상해 보는 달이기도 합니다.
- 2p. 죽기 전 '좀 더 베풀며 살 껄(걸)', '좀 더 참으며 살 껄(걸)', '좀 더 행복하게 살 껄(걸)' 후회한다는 것입니다.
- 3p. 활동하다 보면 말 안 듣는 학생들과 잘 맞지 않는 동료 교사 때문에 힘들 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상황을 통해서 나에 대해 찬찬히 돌아보며, 많은 것을 배워 나갈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서가 아니라 내가 원하는 대로 상대방이 따라와 주고 채워 주기를 바라는, 나의 부족하고 이기적인 모습을 성찰해 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이처럼 스스로의 모습을 잘 돌아볼 수 있을 때,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더 성장시켜 주시며 너그럽고 관대한 사람으로 다듬어 주실 것입니다.
- 8p. 지금 돌아보면 진짜 성령께서 함께해 주신 것이 틀임없다고 생각해요. 저희에겐 간절함이 있었거든요.
2019년 11월 1일 금요일
매일미사 모든 성인 대축일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마태 5,12)
"우리 하느님께 찬미와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영예와 권능과 힘이 영원무궁하기를 빕니다. 아멘.” (묵시 7,12)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1요한 3,2)
그분을 있는 그대로 뵙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1요한 3,2)
주님의 것이라네, 온 땅과 그 안에 가득 찬 것들, 온 누리와 그 안에 사는 것들. (시편 24,1)
주님이 말씀하신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리라. (마태 11,28 참조)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보리라.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리리라.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마태 5,8-10)
특히 전례력에 축일이 별도로 지정되지 않은 성인들을 더 많이 기억하고 기리는 날이다.
하늘 나라의 성인들을 기리며 전구를 청합시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굳게 믿는 우리도, 희망을 안고 성인들처럼 하느님을 뵈올 그날까지 열심히 살아갑시다.
주님 안에서 다 함께 기뻐하세. 모든 성인을 공경하며 축제를 지내세. 천사들도 이 큰 축제를 기뻐하며, 하느님의 아드님을 찬양하네.
저희도 영원한 구원에 이르게 하소서.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성인들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마음이 가난한 삶을 사신 분들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모욕과 박해를 받으면서도 기뻐하고 즐거워하신 분들입니다. 우리도 성인들처럼 살아가기로 굳게 다짐하며 성인들의 전구를 청합시다.
홀로 거룩하시고 놀라우신 하느님, 모든 성인과 함께 하느님을 경배하며 은총을 간청하오니 저희가 하느님의 넘치는 사랑으로 거룩하게 되어 현세의 나그네 식탁에서 천상 고향의 잔치로 건너가게 하소서.
모든 성인 대축일을 지내면서 성인들처럼 하느님과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이미 성인 반열에 드신 모든 성인에게 다시 한번 도움을 간청합시다. (염철호 요한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