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21일 화요일

2020-15. 십자가의 길 인간 회복의 길

 

십자가의 길 인간 회복의 길

 

지은이 : 김춘경. 성 바오로 수녀회 서울 관구 수녀

가톨릭출판사 www.catholicbook.kr

 

대출 : 2020년 3월 29일(일) 서초구립반포도서관

읽음 : 2020년 4월 20일(월) ~ 67p 

         ~ 2020년 4월 21일(화) 

 

- 15p. 십자가를 거부하고 싶은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저희를 지켜주시고

- 18p. 침묵할 때만 당신을 만날 수 있으며

- 21p. 모든 인간은 마땅히 선행을 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

- 34p.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잘못 때문에 죽음에 넘겨지셨지만, 우리를 의롭게 하시려고 되살아나셨습니다. (로마 4,25)

- 45p. 부활의 환희는 십자가의 고통을 전제로 할 때에만 가능하다는 평범한 진리

 - 62p.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이셨지만 한편 우리와 같은 나약한 인간이셨기에 세 번씩이나 넘어지셨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세 번씩이나 넘어지셨는데 한갓 피조물인 우리가 자주 넘어진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넘어짐은 결코 수치가 아닙니다. 그러나 넘어져서 다시 일어나지 못한다면 그것은 커다란 치욕이며 삶의 의미를 잃는 것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넘어질 때마다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계속 새로 시작해야 합니다. 

- 63p. 넘어져 있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하시고

- 129p.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는 나쁜 습관을 고쳐주시고 의로운 생활을 하도록 지켜 주소서. 

- 149p. 그런 세상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나가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 169p. 나 아니면 안 된다는 독선과 어리석음을 못 박게 하소서. 태만과 무절제와 적당주의를 못 박아 주소서.

- 172p. 인간이 되어 세상에 내려오신 하느님 때문에 우리는 사랑을 알게 되었으며 이 사랑으로 인하여 하느님의 자녀 되는 기쁨과 영광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 50p. [그분께서는 고난을 겪으시면서 유혹을 받으셨기 때문에, 유혹을 받는 이들을 도와주실 수가 있습니다. (히브 2,18)]

유혹이 들 때마다 유혹을 받으셨던 예수님 생각하며 기도 청해야 겠다!

예수님께 유혹을 이겨낼 수 있게, 그리고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길로 갈 수 있게 힘과 용기 달라고.

- 54~55p. [가장 사랑하던 제자들에게조차 이해받지 못하고 엉뚱한 사람의 억지 도움을 받아야 했던 예수님의 괴로움, 배신감, 고독 등을 생각해 봅니다. 주님! 홀로임을 알게 하소서. 사람들에 대한 기대감을 모두 버리게 해 주시고 하늘을 향해 열린 눈과 큰마음을 갖게 하소서.]

사람에게 기대지 말고, 예수님과 함께 해드린다는 생각으로 예수님 바라보며 나아가게 해주세요.

- 61p. [자기 이웃의 고통을 보고 착한 사마리아 사람이 그랬던 것처럼 '멈추어 서서' 그 고통에 대하여 '가엾은 마음'을 가지고 어떤 도움을 준다는 것이] 

먼저 '멈추어 서서'가 중요한 것 같다. 지나치지 않고 '멈추어 서서'.

- 67p. [주님! 매 순간 용서의 기도를 하게 하소서. 매일 용서를 실천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용서는 결국 혼란스러워지고 지저분해진 자신을 정화시키는 수단임을 알게 하소서.] 

용서는 그 누구를 위해서가 아닌 바로 나 자신을 위해서임을. 그러나 용서가 쉽지 않기에 매 순간 주님께 기도로 청해야 겠다.

- 162p. [사랑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 주며 기적을 이룩하는 큰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랑보다 더 강한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사랑은 언제까지나 스러지지 않으며 모든 것 가운데 으뜸은 사랑입니다.(1코린 13장 참조)]

사랑이 이토록 위대한 힘을 지녔거늘 실천하기가 그토록 어렵다니... 

 

아직도 고통스러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고통스러워 보이는 십자가의 길이 반드시 고통의 길만이 아니라는 걸 깨달아 알지만, 그래도 두려움이 앞서는게 사실이다.

예수님과 함께 해드린다는 마음으로, 예수님께 용기 청하며 나아가야 겠다.

하느님, 제 말을 하기 보다 주님께 묻고 주님과 함께하게 해주세요.

성숙한 신앙인이 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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