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8일 목요일
2020-25. 가시 속의 장미
가시 속의 장미
그리스도를 따르는 완덕의 길
Roses Among Thorns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 Francis de Sales
가톨릭출판사 www.catholicbook.kr
대출 : 2020년 3월 29일(일) 서초구립반포도서관 http://public.seocholib.or.kr
읽음 : 2020년 5월 28일(목)
반납 : 2020년 5월 28일(목)
- 40p. 생청 : 벌집에서 떠낸 후 가공하거나 가열하지 않은 그대로의 꿀. 성모님은 매우 뛰어난 말씀 몇 마디로 그분의 거룩한 입술에서 고귀한 향유와 생청을 쏟아 내셨습니다(아가 4,11 참조).
- 49p. 예속 : 남의 지배를 받거나 행동에 있어 남의 간섭에 매임. 주님의 생애에서 수많은 중상모략, 예속, 고뇌, 상처, 온갖 쓰라린 아픔과 가난을 봅니다.
- 148p. 벽감 : [건축] 장식을 목적으로 벽면을 오목하게 파서 만든 공간. 보통 반원 모양으로 파서 그 안에 선반을 만들고 그 위에 등잔이나 불상, 조각품, 장식품, 기념품 따위를 놓는다. '주님의 발치에 앉아 그분의 말씀을 듣고 있었을'(루카 10,39 참조) 때, 마리아 막달레나는 벽감에 있는 석상이었습니다.
- 13p. [마음을 진실하게 가져야 올바르게 걸어갈 수 있습니다.]
하느님, 진실하게 살게 도와주세요. 삶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부터 충실하게 해나가길!
- 14p. [모든 것을 하겠다고 나서지 말고, 단 한 가지만을 해 보십시오. 그러면 많은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봉사하면서 체험한 경험이다.
- 14p. [극기를 실천하십시오. 극기는 자주 평범한 모습을 보여 줄 것입니다. 이는 바로 그대가 해야 할 첫째 의무입니다. 그다음에야 다른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성장에는 반드시 고통이 따르기 마련이다. 고통을 겪을 때는 아프고 괴롭지만, 지나고 나면 성장에 있는 자신을 볼 수 있다.
- 14p. [그 십자가가 값진 것지, 향내가 나는지 살펴보지 마십시오. 볼품없거나 안 좋은 냄새가 날지라도, 참된 십자가입니다.]
예수님의 매력에 빠져있을 때, 고속터미널 성당을 찾은 적이 있다. 그곳 벽에 그려져 있는 예수님은 키가 크거나 외모가 잘생긴 분이 아니었다. 키가 작고 왜소했으며 나약하게 보이기까지 했다. 그걸 보면서 예수님의 모습에 대한 환상이 깨졌다. 그리고, 이게 진정한 예수님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28p. [주님께서는 당신을 버리고 잠이 든 제자들을 세 번이나 깨우칠 때에도 이 평화를 유지하셨습니다.]
안좋은 감정이 올라 올 때마다 예수님의 크나 큰 인내의 장면을 떠올리며 감정을 추수릴 수 있기를!
- 39p. [짧은 염원으로 하느님의 뜻을 자주 떠올리십시오.]
하느님의 뜻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기를!
- 44p. 하느님의 손을 꼭 붙잡으십시오.
- 48p. 할 수 있는 대로 자주 예수님의 이름을 불러 봅시다. 지금은 좀 더듬거린다 해도, 마침내 예수님의 이름을 잘 부르게 될 것입다.
- 50p. [주님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나누어 받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예수님 얼굴의 피와 땀을 닦아 준 베로니카 성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그녀의 용기를. 과연 난 그런 용기를 낼 수 있을지? 고통이 두려워 나누지 못할 지라도 고통에 대해 외면은 하지 말기를. 그리고 언젠가는 두려움을 떨쳐내고 주님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나눌 수 있게 되기를 바래봅니다.
- 76p. 요한 세례자는 그 모든 행복을 누리지 않았습니다.
- 91p.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나약함에 이르기까지 당신을 낮추십니다.
- 96p. 영성 생활에서 언제나 다시 사작하는 것보다 더 좋은 길은 없습니다. 언제나 다시 시작하십시오.
- 123p. 그분이 주무시더라도, 곧 일어나시어 제때에 폭풍을 고요하게 가라앉히실 것입니다(마태 8,24-26 참조).
- 124p.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대는 바람과 파도 가운데서 물 위를 걷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과 함께 걷고 있습니다. 두려워할 것이 무엇입니까? 그대가 두려움에 사로 잡힌다면, 강력하게 외치십시오. "주님 저를 구해 주십시오!" 주님께서 그대에게 손을 내밀어 주실 것입니다. 주님의 손을 꼭 붙잡고, 기쁘게 나아가십시오.
- 129p. '달처럼 아름다우며 해처럼 빛나는'(아가 6,10 참조) 바다의 별, 이토록 영광스러우신 성모님을 제대로 모시지 못한 우리는 부끄러운 불효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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