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31일 금요일

2020-30. 주님의 기도 바로 알기

 

주님의 기도 바로 알기

Das Vaterunser neu ausgelegt 

 

글쓴이 게르하르트 로핑크 Gerhard Lohfink

옮긴이 김혁태

생활성서사 www.biblelife.co.kr

 

대출 : 2020년 7월 19일(일) 서초구립반포도서관

읽음 : 2020년 7월 20일(월) ~ 135p. 아이 학원 끝나길 기다리면서

         2020년 7월 22일(수) ~ 148p 집

         2020년 7월 24일(금) ~ 164p 집

        ~ 2020년 7월 24일(금) 아이 학원 끝나길 기다리면서 

 

- 160p. 지엽적 : 枝葉的. 사물이나 사건 따위에서 본질적이 아니라 부차적인 부분에 속하거나 관계된 것. 다시 말해, 지엽적이거나 어떤 '한 종류'의 유혹이 문제가 아니라, 당신 자신의 소명을 굳게 지키느냐의 여부가 여기서 관건이 된다.

 

- 8p. 주님의 기도가 지닌 양식과 신학에 대한 물음이 계속 우리 마음을 사로잡았다.

- 13p. [예수님은 누구를 염두에 두고 이 기도를 지으셨는가?]

이게 중요한 요소일 것 같다!

- 21p. [이스라엘이 더 높은 자리를 차지하기 때문이 아니라 세상을 위해 바로 그렇게 하셨다. 세상의 어느 한 지점에선가는 구체적으로, 세상을 위한 하느님의 뜻이 드러나야 하기 때문이다.]

'왜 이스라엘이었는가?'에 대한 그동안의 의문이 풀리다.

- 27p. [물론 제1차 세계대전으로 그러한 문학 신학의 어두운 민낯이 남김없이 드러나고 말았지만, 그 사이 이 신학은 시민 종교의 형태로 새롭게 그 뿌리를 내렸다.]

위기가 오면 어두운 민낯이 여실히 드러나기 마련이다. 한편으로는 위기를 극복하려는 새로운 문화도 형성된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충분히 이를 알 수 있었다.

- 37p. 주님의 기도는 기본적으로, 그리고 무엇보다 먼저 예수님의 제자들을 위한 기도이다.

- 39p. [예수님의 입과 제자들의 귀에는 아주 분명한 기도였고, 기도의 말마디들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명확했다.]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명확히 알고 싶다^^

- 61p. [예수님과 제자들은 아침마다, 그날 저녁에는 어디에서 지내게 될지 알지 못했다. 그들은 늘 오늘만을 살았다. 내다볼 수 있는 날은 그 다음 날까지뿐이었다.]

늘 오늘만을 사신다는 황창연 베네딕토 신부님의 강론이 생각났다. 예수님의 길을 따라 사시고자 하는 신부님의 뜻이 보였다.

- 65p. 수많은 협조자와 동조자들이 함께하는 신약의 연대가 우리 공동체에서도 이루어지도록 늘 서로 노력하는가?" 이 연대 없이는 아무도 복음 선포를 위해 자유롭게 될 수 없다.

- 147p. [예물을 바치려다 말고 화해를 이루기 위해 급히 발길을 돌리는 이는, 그렇게 쫓아 달려가 화해를 이루려는 자신의 시도가 열린 마음을 만나게 될지 불확실하다 하더라도, 반목하는 형제에게 그렇게 애써 달려가는 이는 스스로 희생 제물이 된다.]

하느님께서는 마음과 정성을 보시기에 다 알고 계실 것이다.

- 162p. [탈출Exodus을 감행하고, 신앙의 길에 들어선 이는 누구나 다른 이들보다 덜하지 않게, 아니 훨씬 더 많이 유혹을 받는다.]

경험으로 많이 느꼈다. 하지만, 이 유혹들을 통해 나 자신을 더 알아가게 됐다.

- 163p. [하느님 나라 선포는 자기 과시가 되고, 다른 이들에 대한 봉사는 자기 자신에 대한 봉사로 뒤바뀐다.]

이렇게 되지 않도록 기도로 하느님 뜻 구하며,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몸소 알려주신 겸손함 바라보며 나아가야 한다.

- 165p. [예수님 역시 당신의 깊은 실존에 이르기까지 남김없이 유혹을 받으셨다는 사실은 충격적일 뿐만 아니라 동시에 위로가 된다. 하지만 그분은 유혹자에게 맞서시고 이겨 내신다. 복음서의 유혹 이야기에 따르면, 당신 스스로의 힘이 아니라 하느님 말씀에 당신을 꽁꽁 묶으심으로써 그렇게 하신다]

예수님께서는 유혹자에게 맞서시고 이겨 내심을 몸소 보여주셨다! 스스로의 힘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느님께 의지하며 이겨 내셨다. 

- 166p. [하지만 그러한 유혹을 비켜갈 수 있는 제자는 없다. 그러한 유혹은 시험으로서 꼭 필요하기까지 하다. 이로써 믿음이 순수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자들은 하느님께 청해도 되고 또 청해야만 한다. "저희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상황으로 저희를 인도하지 마소서!"라고. "유혹이 저희를 압도하여 저희가 이겨 내지 못하는 상황으로 이끌지 마소서!"라고.]

예수님께서도 받으셨던 유혹, 제자들에게도 수없이 찾아왔을 것이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통해 또, 하느님께 전적으로 의지하지 않으면 안되는 길임을 제자들도 점점 알아갔을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사랑하는 이들에게 이를 배우고 알게 해주시고 싶으셨을 것 같다.

- 169p. [그들 자신들의 본래 소명에서 떨어져 나가는 죄, 그 죄를 하느님은 매번 용서하신다.]

용서하고 또, 용서해 주시는 하느님♡ 나 또한 이렇게 이웃을 용서할 수 있기를 바래 본다.

- 170p. [그 얼마나 큰 애정과 집중력을 가지고 예수님은 성경 말씀을 사셨던가. 그 얼마나 온 힘을 다해 예수님은 이스라엘이 걸었던 그 길을 몸소 걸으셨던가. 아버지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시며!

온 힘과 정성을 다해 그분은 당신 제자들을 그 길로 인도하고자 하신다. 이스라엘이 오랜 세월 걸었던 그 멀고 오랜 길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모범과 해답을 알려주고 싶으셨을 것 같다. 예수님 자신의 사명을 알기에. 이게 큰 원동력이셨을 것 같다.

- 180p. [믿음에서 떨어져 나갈 위기가 우리 모두에게 얼마나 직접적으로 가까이 붙어 있는지 명심하기를 바란다.]

위기가 올 때마다 유혹에서 물리친 예수님 생각하며 예수님께서 몸소 보여주신 방법으로 유혹을 물리칠 수 있길 바래본다.

 

Q1) - 12p. [하지만 주님의 기도를 다양하게 풀어 쓴 이 글들은 반역적이기고 하다.]

왜 반역적이라고 했는지?

뒤에 이어 나오는 글에서 알 수 있었다.

 

온라인 독서 모임의 시몬 신부님께서 두 책을 선정해주시며 이 중에 다음에 할 책을 고르라 하셨는데, 기본부터 쌓아 나가자는 의미로 이 책을 골랐다.

노안이 와서 그런지 큰 글자체가 시원하게 느껴졌다^^ 이전에 읽은 책의 글자가 작아서 더 그렇게 느껴졌다 보다.

 

 

- 온라인 독서모임 과제 1 -

 

1) 연중15주일 복음 말씀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설명해 주세요.

: 예수님께서는 군중의 안전을 생각하시어 배에 올라 앉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때가 얼마 남지않은 것을 아시기에 군중에게 많은 것을 말씀해주시고 싶어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군중의 눈높이에 맞게 예(비유)를 들어 말씀해주십니다.

당시의 '씨 뿌리는 방법'을 통해 말씀해주십니다. 그리고 길, 돌밭, 가시덤불 속, 좋은 땅의 비유를 통해 말씀하시고,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라고 하십니다. 무심히 이야기 하셨지만, 군중 모두 자신이 어느 곳에 속해있는지 알았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아직 믿음이 깊지 않고, 걸려 넘어질 때가 많아 돌밭에 뿌려진 씨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돌에 걸려 넘어져도 바로 털고 일어나 좋은 땅을 바라보며 하느님 안에서 그곳으로 나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는 상태란 게 희망적입니다.

이어 말씀하신 더 받아 넉넉해진 '가진 자'와 이전에 말씀하신 백 배, 예순 배, 서른 배의 열매를 맺은 '좋은 땅'과는 의미가 같아 보입니다. 이렇게 되라고 예수님께서는 그때 당시의 군중에게, 또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에게 끊임없이 가르쳐주고 계십니다. 

많은 예언자와 의인이 보고자 그리고, 듣고자 갈망하였지만 그러지 못한 것을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몸소 알려주셨으니, 현재에 사는 우리는 볼 수 있으니 행복하고, 들을 수 있으니 행복합니다.

 

2) 자신이 알고 있던 주님의 기도의 뜻을 적어주세요.

: 먼저,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알려주시고, 한 분이신 아버지를 섬기라고 하십니다. 그 외의 다른 신은 섬기지 말라고 알려주십니다. 제 뜻 보다는 아버지의 뜻을 구하고 청하며,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그리고 미래를 걱정하지 말고 우리에게 진짜 필요한 하루 양식을 청하라고 하십니다. 지은 죄를 저희 자신도 용서하게 이끄시고, 또 하느님의 용서를 구하라고 하십니다. 마지막으로, 죄의 유혹에 빠지지 말라고 걱정하며 당부하시는 기도입니다.

 

3) 책을 읽으며 궁금한 내용이나 질문

: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해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자신을 용서할 수 있을까요?

 

4) 함께 나누고 싶은 주제가 있으신가요?

: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해 어떤 방법으로 자신을 용서하고 계시나요?

(신부님, 저희 위해 애써주시는데 과제 늦게 제출해서 죄송합니다...)  

 

 

- 온라인 독서모임 과제 2 -

 

1) 하느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한다는 것은 하느님 백성이 다시 모여 그분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삶입니다. 나는 하느님을 떠난 이들을 어떻게 하느님께로 인도하시나요?(가족, 친구, 공동체 등)

: 아빠가 냉담중이십니다. 미사 때와 묵주기도 할 때 아빠가 하느님 사랑을 느껴 다시 하느님 믿게 되길 기도로 청하고 있습니다. 함께하는 여행 중에 성지 순례 코스에 살짝 넣어 다시 그 마음이 드셨으면 하고 희망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거부감 없이 잘 둘러보셔서 좋았는데, 아직 믿음은 없으십니다.

친구들 중에 신자가 한 명도 없었는데, 신자가 많이 됐습니다. 영세 받기 전까지는 친구들을 잘 돌봐줬었는데, 그 후에는 잘 돌봐주지 못해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한번은 친구를 만나는데 그동안 그 친구가 성당을 안나갔다 생각이 들어 장소를 성지 성당으로 잡아 함께 미사를 보자고 했습니다. 미사 후 신부님께 말씀드리니 고백성사도 해주셨습니다. 그곳 신부님께서 미사 후 개별 고백성사를 해주셨고, 친구와 저에게 영적 책까지 선물해주셔서 친구와 같이 감사한 마음으로 그곳 성당을 나온 적이 있습니다. 기도로 친구들이 하느님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길 청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같이 만나면 하느님 사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겠단 생각이 듭니다.

 

2) 지상에서 하느님의 뜻을 이루는 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자신입니다. 나는 어떻게 일상 안에서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있나요?(나만의 일상 안에서의 신앙 실천)

: 먼저, 하느님의 뜻이 무엇일까 기도와 미사 그리고 신앙 서적을 보며 알아가고자 합니다. 전에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도 안하고 그래서 잘 몰랐는데, 요즘은 조금씩 배워 알아갑니다.

전에는 제게 있어 부족한 것을 더하고자 후회하고 질책하며 채워나가려 했는데, 이제는 그 부족함을 인정하며, '부족함 마저 껴안고 사랑해 주시는 하느님이시다'라는 것을 알기에, 부족함에 대해 노력은 하지만 그것을 동경하거나 막연히 바라지는 않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웃도 또한 있는 그대로 사랑하려고 노력하며 그렇게 되길 기도로 청하고 있습니다.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서로 다름이 사회를 풍요를 만든다는 것을 인식하고, 비판의 대상이 아님을 인정하며 나만의 행복이 아닌 모두 행복의 길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작게 나마 제가 있는 그곳이 하느님 나라가 되면 더 바랄 게 없겠구나!란 생각이 듭니다. 남이 안한다고 뭐라고 하지 말고, 그렇게 되길 저부터 실천해야 겠단 생각을 합니다. 기도로써 청합니다^^

 

3) 책을 읽으며 궁금한 내용이나 질문

: 예수님께서는 당신 스스로의 힘이 아니라 하느님 말씀에 당신을 꽁꽁 묶으심으로써 유혹자에게 맞서시고 이겨 내셨는데요, 신부님께서는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계시나요? ^^

 

4) 함께 나누고 싶은 주제가 있으신가요?

: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계시나요?

 

 

- 온라인 독서모임 과제 3 -

 

1) 용서는 제자 공동체에 우선적으로 적용됩니다. 공동체 안에서 피할 수 없는 갈등 상황에서 화해를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요?

: 봉사를 하려면 필연적으로 공동체에 속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돌아보면 공동체 안에 여러 경험을 통해 신앙이 성장했음을 느낍니다. 그 경험들 중에 갈등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공동체나 갈등이 존재함을 느낍니다. 공동체 안에서 지속적으로 봉사하기 위해서 이 갈등을 잘 해결해 나가야 할 필요를 느낍니다. 제 경우에는 갈등 상황에서 화해를 위해 그들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필요했습니다. 이해는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그들의 입장에 서보고, 그들이 처한 환경에서 바라보려했습니다. 저도 인간이기에 완벽할 수 없다는 걸 인지하며 그들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사랑은 이런 노력으로도 힘듭니다. 그래서 하느님께 받은 사랑으로 그들을 대하려고 했습니다. 제 힘으로 안되는 걸 알기에 끊임없이 하느님께 기도로 청합니다. 힘들 때면 하느님께 더 매달리게 됩니다. 저를 끊임없이 용서해주시는 따뜻한 하느님과 우리의 죄를 대신해 희생하고 돌아가신 예수님, 그리고 묵묵히 예수님 곁에서 기도와 봉사의 삶을 사셨던 성모님 생각하며 힘을 많이 얻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지혜와 사랑을 주십니다. 기도는 헛되지 않음을 느낍니다. 기도 중에 화해할 수 있게 그들에 대한 축복의 기도로 마음도 열어주십니다. 그리고, 그들에 대한 원망과 탓 보다는 오히려 묵묵히 할 일을 솔선수범하면 그들의 시선도 열리고 바뀌게도 해주십니다. 

 

2) 유혹을 통해 우리는 자신을 보다 깊이 알고 깨닫게 됩니다. 유혹을 대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알려주세요

: 말씀하신 대로 유혹을 통해 제 자신을 알아갑니다. 저의 한계도 느끼고 저의 장점과 단점을 알게 됩니다. 예전에는 유혹을 생각없이 대했는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많이 생각하게 되는 요즘은 유혹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습니다. 저의 한계를 통해 다음에는 그러지말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답을 찾아가게 됩니다.

 

3) 악에 대한 청원은 하느님께 대한 희망을 나타냅니다. 특별히 윤리적 악을 바라보며 어떤 희망을 바랄 수 있을까요?(자신이 생각하는 신앙 생활에 어려움을 주는 환경과 이를 대하는 자세를 알려주세요)

: 첫번째는 이상하게 기도하는 것을 부끄러워 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게 전혀 부끄러운게 아닌데 왜 용기가 나지 않는지. 가족 안에서도 그랬는데, 이젠 다행히 가족과는 식사전후기도는 당연한 것으로 자리를 잡았고, 운전 전후나 다른 기도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에도 익숙해져 갑니다. 그런데 가족이 아닌 다른 이들 앞에서 기도하는 것이 아직도 망설여집니다. 같은 신앙을 가진 이들 앞에서도 자신있게 기도하지 못하는 게 안타깝습니다. 일부러 티낼 필요는 없지만,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이 아니기에 거부감들지 않게 용기를 내 하느님께 마음을 표현해야 겠습니다.    

두번째는 다양하고 방대한 인터넷 매체에 많은 시간을 빼앗길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TV는 딱 볼 것만 정해 보고 틀지 않는 것으로 습관을 들여 해결했는데, 요즘은 핸드폰과 인터넷이 숙제로 다가옵니다. 그저 아무 생각없이 핸드폰을 키고 누르며 보게 됩니다. 요즘 코로나19 사태 이후 신앙적인 것을 인터넷을 통해 많이 접하다 보니 아무 생각없이 클릭이 클릭으로 이어질 때가 많습니다. 삶에서 그리고 신앙적으로 필요한 매체를 선별해 보는 자제력과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 필수적으로 해야 할 것을 정해 그것을 먼저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클릭이 클릭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자제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4) 책을 읽으면서 궁금한 점

: QNA 다른 이들의 궁금증을 통해 해결했습니다^^

 

5)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

: 가족이 아닌 다른 이들 앞에서 기도하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는데요, 이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 나눔 - 

 

1) 오늘 주제는 기도의 방법과 자세입니다. 우리는 흔히 주님의 기도를 남용하는 일이 자주 일어나는데요(38쪽) 기도에 집중하고 의미를 담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을 알려주세요.

: 어린이미사 시작 전에 미사 준비를 위해 특별히 기도문 할 것이 없으면 어린이들과 같이 주님의 기도를 바쳐왔습니다. 기도 전에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라고 말하며 천천히 어린이들과 함께 주님의 기도를 바쳤는데, 참 좋았습니다. 저는 좋았는데, 어떻게 보면 한편으로 이게 남용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느껴지지 않도록 형식적이지 않게 더 진심의 깊이를 담아 한 구절 한 구절 어린이들과 함께 읊어 나가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아참~! 지금 떠오른 생각인데^^

교리 시간에 이 책을 기본으로 삼아 ppt 자료를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게 만들어 '주님의 기도'에 대해 하루 날잡아 알려주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어린이들도 '주님의 기도'를 대하는 태도가 이 책을 접하고 있는 저처럼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예수님께서는 저희로 인해 살과 뼈가 으스러질대로 으스러지셨죠...

하지만 당신은 그렇게 되셨지만, 우리에겐 저희 뼈를 단단하게 또, 더 건강하게 하시려고 여러 가르침을 주시네요♥

 

주님의 기도는 저희를 진정 하느님께로 향하게 하는 기도이군요^^ 예수님 역쉬~(엄지 척!)

Read More »

2020년 7월 22일 수요일

매일미사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축일

Jn 20:1-2, 11-18
On the first day of the week, Mary Magdalene came to the tomb early in the morning, while it was still dark, and saw the stone removed from the tomb.
So she ran and went to Simon Peter and to the other disciple whom Jesus loved, and told them, “They have taken the Lord from the tomb, and we don’t know where they put him.”
Mary stayed outside the tomb weeping.
And as she wept, she bent over into the tomb and saw two angels in white sitting there, one at the head and one at the feet where the Body of Jesus had been.
And they said to her, “Woman, why are you weeping?”
She said to them, “They have taken my Lord, and I don’t know where they laid him.”
When she had said this, she turned around and saw Jesus there, but did not know it was Jesus.
Jesus said to her, “Woman, why are you weeping? Whom are you looking for?”
She thought it was the gardener and said to him, “Sir, if you carried him away, tell me where you laid him, and I will take him.”
Jesus said to her, “Mary!”
She turned and said to him in Hebrew, “Rabbouni,” which means Teacher.
Jesus said to her, “Stop holding on to me, for I have not yet ascended to the Father. But go to my brothers and tell them, ‘I am going to my Father and your Father, to my God and your God.’”
Mary Magdalene went and announced to the disciples, “I have seen the Lord,” and then reported what he told her.
 
예수님께서 “마리아야!” 하고 부르셨다. (요한 20,16)
 
그래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것이 되었습니다. (2코린 5,17)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가 시신이나마 모셔 가려 하였던(요한 20,15 참조) 그녀에게서 주님에 대한 극진한 사랑을 엿볼 수 있다.
 
하느님, 외아드님께서 가장 먼저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부활의 기쁨을 전하라 하셨으니 그의 전구로 저희도 살아 계신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하느님의 영광 속에서 다스리시는 그리스도를 뵈옵게 하소서.
 
일찍이 복된 마리아 막달레나가 스승이신 주 그리스도께 드린 한결같은 사랑으로 저희도 주님을 사랑하게 하소서.
 
예수님께서는 그녀에게 새로운 사명을, 주님 부활을 다른 이들에게 알리는 사명을 부여하십니다. 주님 부활이라는 우리 믿음의 가장 핵심적인 사건은 이렇게 마리아 막달레나를 통하여 전해집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오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이루어집니다”(로마 10,17).
 
-----------------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는 이에게 기꺼이 다가오십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것이 되게 해주신 하느님, 감사합니다♡

오늘의 강론

우리의 믿음을 보시는 하느님♡





신부님, 랜선 성지순례 감사히 잘 봤습니다^^ 이스라엘은 한번도 안가봤는데, 이렇게 신부님께서 상세히 예수님의 길을 알려주시니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늘 예수님의 따뜻한 사랑 알려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럼, 늘 건강하시고, 저 또한 하느님 안에서 꼭 행복하겠습니다^^
Read More »

2020년 7월 17일 금요일

2020-9. cPBC 박철의 빵빵한 라디오 퀴즈

 

아이 학원 끝나고 집으로 오는 길에 105.3MHz cPBC 평화방송 라디오를 켰다. 

갑자기 박철 라우렌시오 DJ 형제님(?)이 퀴즈를 낸다고 했다.

방금 라디오를 튼 우리에겐 '갑자기'였다 ^^

옆에 아이에게 정답을 보내 달라고 내 핸드폰을 건냈다.

아이가 빵톡을 통해 답을 적어 보냈다.

근데, 왠일! 바로!! 당첨이 됐다며 #1053을 통해 이름과 주소를 보내달라는 문자가 왔다.

노래가 끝나자 내 이름과 세례명이 방송을 타고 호명됐다.

완젼~~~! ^^

아이와 환희를 나누며 신나게 집으로 왔다^^

 

-----------

 

[답 문자]

박철 입니다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

2020년 7월 4일 토요일

예수 성심 성월 기도

 

1회 2020년 6월 3일(수) 

2회 2020년 6월 7일(일)

3회 2020년 6월 7일(일) 코로나 종식과 가정 성화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4회 2020년 6월 8일(월) 코로나 종식과 가정 성화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5회 2020년 6월 9일(화) 코로나 종식과 가정 성화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6회 2020년 6월 10일(수) 코로나 종식과 가정 성화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7회 2020년 6월 11일(목) 코로나 종식과 가정 성화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8회 2020년 6월 13일(토) 코로나 종식과 가정 성화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9회 2020년 6월 14일(일) 코로나 종식과 가정 성화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10회 2020년 6월 15일(월) 코로나 종식과 가정 성화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11회 2020년 6월 16일(화) 코로나 종식과 가정 성화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12회 2020년 6월 17일(수) 코로나 종식과 가정 성화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13회 2020년 6월 18일(목) 코로나 종식과 가정 성화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14회 2020년 6월 19일(금) 코로나 종식과 가정 성화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15회 2020년 6월 20일(토) 코로나 종식과 가정 성화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16회 2020년 6월 21일(일) 코로나 종식과 가정 성화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17회 2020년 6월 22일(월) 코로나 종식과 가정 성화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18회 2020년 6월 23일(화) 코로나 종식과 가정 성화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19회 2020년 6월 24일(수) 코로나 종식과 가정 성화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20회 2020년 6월 25일(목) 코로나 종식과 가정 성화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21회 2020년 6월 27일(토) 코로나 종식과 가정 성화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22회 2020년 6월 28일(일) 코로나 종식과 가정 성화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23회 2020년 6월 29일(월) 코로나 종식과 가정 성화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24회 2020년 7월 1일(수) 코로나 종식과 가정 성화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25회 2020년 7월 2일(목) 코로나 종식과 가정 성화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26회 2020년 7월 4일(토) 코로나 종식과 가정 성화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