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3일 금요일
2020-26. 양승국신부의 친절한 기도 레슨
기도 초심자들과 똑같은 보폭으로 한발 한발 내딛으며 풀어내는 친절한 기도 안내서
양.승.국.신.부.의 친절한 기도 레슨
양승국 지음
생활성서사 www.biblelife.co.kr
대출 : 2020년 1월 22일(수) 반포1동작은도서관
읽음 : 2020년 5월 29일(금) ~ 117p
2020년 6월 2일(화) ~ 119p
2020년 6월 6일(토) ~ 123p
2020년 6월 16일(화) ~ 128p
2020년 6월 22일(월) ~ 129p 아이 학원 끝나길 기다리면서 차 안에서
2020년 6월 29일(월) ~ 259p 아이 학원 끝나길 기다리면서 차 안에서
~ 2020년 7월 3일(금) 집
반납 : 2020년 7월 3일(금)
- 15p. 각고 : 온갖 고생을 견뎌 내며 몹시 애를 씀. 혼신의 힘을 다해 기도한 사람, 하느님을 만나 뵙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친 사람에게 주어지는 선믈이 아닐까요?
- 59p. 연서戀書 : 연애하는 사이에서 주고받는 애정의 편지. 그분과 비밀스럽게 주고받는 연서戀書가 바로 '천주자비의 글'입니다.
- 103p. 핍진하다 : (어떤 대상이) 모조리 다 없어져 바닥이 나다. 마귀의 횡포로 그녀는 핍진해 있었습니다.
- 125p. 단말마 : 숨이 끊어질 때의 마지막 고통. 그분은 십자가형에 처해져 단말마의 고통 속에 신음하는 중에도 기도하셨습니다.
- 146p. 구중 : 문이 겹겹이 이어진 깊은 궁궐이라는 뜻으로 임금이 있는 대궐 안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왕이면 구중궁궐 깊숙한 방, 가장 따뜻하고 안락한 방에서, 내로라하는 명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안전하게 탄생하지 않으시고 어째서 찬바람 숭숭 들어오는 마구간입니까?
- 4p. 기도는 하느님과의 만남입니다. 그분과 나 단둘이 마주앉는 일입니다. 사랑과 측은지심으로 가득한 그분의 눈길을 바라보는 일입니다. 그분의 음성을 듣고 그분의 뜻을 찾는 일입니다. 너무나도 당연히 시간 투자가 필요합니다.
- 16p. 우리 내면에 사랑을 품으면 그게 기도입니다.
- 17p. 하느님이라는 일생일대의 좋은 벗과 함께 있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 그 하느님과 단둘이 우정을 나누기를 원하는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 118p. [다니엘은 적들의 간계와 죽음의 위협 앞에서 더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하느님의 전지전능하심을 굳게 믿으며 기도의 자리를 양보하지 않았습니다. 고난과 역경 앞에서 더욱 열심이 기도를 바쳤습니다. 이런 다니엘의 충실한 기도 앞에서 하느님께서는 더 큰 선물로 보답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 보시기에 얼마나 기쁘셨을까!
- 119p. [그야말로 그의 전도여행 길은 산전수전 다 겪는 '쌩 고생길'이었고, 그로 인해 그의 심신은 피폐해졌습니다. 만년에 이르러 그의 온몸은 마치 넝마처럼 너덜너덜해졌습니다. 그러나 바오로 사도는 자신의 전도여행 길을 총정리하면서 '진심으로 행복했다.'고 전합니다. 이 세상에서 고초를 겪고 있는 우리를 향해 고통 중에도 '항상 기뻐하십시오.'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그토록 끔찍한 세월 내내 바오로 사도의 기도는 기쁨의 기도, 감사의 기도, 찬미의 기도가 주를 이뤘습니다.]
바오로 사도에게 다시 한번 경외감을 느낀다. 그의 전도에 감사하며!
- 120p. [더이상 바오로 사도의 삶 안에서 불평불만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저 모든 것이 은총과 감사와 찬미거리였습니다. 드디어 바오로 사도는 '모든 이의 모든 것Omnibus Omnia'이 되었습니다. 이제야말로 참된 구도자, 참된 복음 선포자로 거듭난 것입니다.]
그랬기에 이렇게 기쁘게 전도를 다닐 수 있었을 것이다. 왠지 모르게 바오로 사도의 기쁨이 전해지는 듯 하다.
- 120p. [바오로 사도의 기도 비결 역시 항구성과 지속성이었습니다. 그는 상황이 호의적이거나 여의치 않음에 상관없이 끊임없이 기도했습니다. 늘 감사하고 희망하면서 하느님의 놀라운 업적을 찬미했습니다.]
바오로 사도도 이러했는데, 나 또한 항구성과 지속성으로 기도할 수 있기를!
- 121p. 희망하는 사람은 상황을 반전시킬 능력을 지닌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 215p. 예수님의 기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참된 기도는 나 스스로를 만족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기도입니다.
- 232p. "나를 평화로운 책상에서 끌어내어 이 시대의 근심과 고통 한가운데 있게 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나치 희생자 에티 힐레숨).
- 260p. [우리의 이 지루하고 평범한 하루하루의 삶도 하느님께서 아주 좋아하시는 기도의 장소입니다.]
오히려 일상 안에서 하느님과 함께 할 때 하느님께서는 더 좋아하실 것 같다!
- 264p. [매일 만나는 사람들을 매일 한 번 축복(+를 그으면서)]
만나러 가면서 그 만나는 사람을 위해 축복 기도를 바쳐야 겠다.
한 구절 한 구절이 다 가슴에 와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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