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흑 같은 어둠 속에 홀로 섰습니다. 어둠이 짙으면 짙을수록 밤하늘의 은하수는 더욱 또렷해집니다. 삶이 어둡고 지난할수록 주님의 십자가가 또렷해지는 것처럼, 들음은 어렵지 않습니다. 들음을 실천하 는 일, 누구든 그 어렵고 버거운 일을 하고자만 한다면 세상이 칠흑 같은 어둠뿐일지라도 주님께서는 기꺼이 빛을 내어 비추어주실 것입니다.
장은미 베르나디아 | 가톨릭사진가회
- 2p. “모든 이를 차별 없이 환 대하는 것은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1요한 4,8 참 조)” - 2p.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지니셨던 바 로 그 마음을 여러분 안에 간직하십시오.”(필리 2,5)라는 말씀 에 따라, 예수님이 지니셨던 이방인들을 향한 연민과 사랑 의 마음을 간직하는 우리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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