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2일 화요일

하느님을 찾아가는 신앙 여정 DAY 22

 


30일의 여정 중 두 번째 단락을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다양한 영역(사회, 본당 공동체, 문화예술, 자연, 성경과 교리)에서 하느님을 만날 수 있음을 느끼셨을 꺼예요. 하느님에 대한 다양한 체험은 나의 신앙이 보다 풍성해질 수 있는 기회랍니다. 그래서 지난 10일 동안의 글을 보시면서 내가 어디서 더 민감하게 하느님을 느끼는지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성경과 교리'에서 하느님을 더 깊이 만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름답고 신비롭고 웅장한 자연 앞에서도 하느님을 만나지만, 독서와 복음 말씀을 매일 묵상하다보니 그곳에서 더 많이 하느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질문에는 다 뜸을 들였는데, '성경과 교리'에 대한 건 술술 적어 내려갔습니다.
자기 표현에 약하고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하느님에 대해 느낀 점을 이렇게 정리해 본 적은 처음인데, '내가 이렇게 하느님을 느끼고 있구나!'라는 걸 이 시간을 통해 알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성경과 교리'를 통해 만나는 늘 심쿵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하느님, 하느님과 함께하는 지금 이 시간들이 행복합니다.
한번은 멋진 예수님만 생각하다가 한 성당에 가서 예수님을 보고 이미지 전환이 들기도 했지만요, 그래도 여전히 멋지고 매력적인 예수님입니다.
이것에 그치지 말고, 그분의 십자가도 함께 들어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생각이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래봅니다.
 
ps. 코로나 시국에 이렇게 신자분들에게 하느님에 대한 끈 놓지않게 이끌어 주시는 시몬 신부님께 진심 감사한 마음입니다♥
신부님, 한번도 뵙지 못했지만 한 멋찜 인정합니다^^
시몬 사도, 그리고 예수님 닮은 사제로 계속 나아가시길 기도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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