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9일 목요일

2020-46. 그러니, 십계명은 자유의 계명이다

 

그러니, 십계명은 자유의 계명이다

REGELN ZUM LEBEN

Die Zehn Gebote - Provokation und Orientierung für heute

 

노트커 볼프(NOTKER WOLF). 마티아스 드로빈스키(MATTHIAS DROBINSKI) 지음 

윤선아 옮김

분도출판사 www.bundobook.co.kr

 

대출 : 2020년 10월 10일(토) 서초구립반포도서관

읽음 : 2020년 10월 12일(월) ~ 46p 아이가 학원 끝나길 기다리며 차 안에서 

        2020년 10월 14일(수) ~ 61p 집

        2020년 10월 19일(월) ~ 70p 집

        2020년 10월 23일(금) ~ 134p 아이가 학원 끝나길 기다리며 차 안에서 

        2020년 10월 26일(월) ~ 181p 아이가 학원 끝나길 기다리며 차 안에서 

        ~ 2020년 10월 29일(목) 집

 

시몬 신부님의 온라인 독서모임 여덟 번째 책이다.

모임을 통해 신앙에 도움이 되는 좋은 신앙 서적들을 접할 수 있어 감사하다!

독서모임을 할 수 있게 이끌어주신 하느님과 지도해 주시는 시몬 신부님께 큰 감사를 드린다.

십계명은 우리를 옥죄는 계명이 아니라 죄에 구속되지 말고 죄에서 해방되어 자유롭게 살라는 하느님의 사랑이 담겨 있는 계명인 것을 이해하게 됐다.

 

- 11p. 이웃과 더불어 선하게 사는 것이다.

- 11p. 다행스럽게도 나는 십계명을 내세우시는 하느님을 한 번도 무서워한 적이 없다.

- 44p. "이미 살인을 저지른 바있는 모세였기에 '살인해서는 안 된다'는 계명의 무게를 정확히 알 수 있었다."

- 52p. [하느님은 당신을 몸소 드러내시는 분이다. 그저 당신 신비에 머물지 않고 인간에게 다가오신다.]

다가가기 위해서는 용기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 인간에게 먼저 다가오신 하느님♥

- 68p. 그럼에도 신앙은 의심할 줄 알아야 한다. 더 나아가 의심은 성숙한 신앙의 일부다.

- 115p. 부모의 결점을 존중하고 잘못을 용서하는 것이다.

- 115p. 너희에게 있는 약점과 결점을, 매일같이 마주치는 부족하기만 한 구석을 인정하라. 조금씩 너희 삶을 놓아주어라. 

- 116p. "자식들이 너희를 공경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처신하라. 평생 변치 않을 관계를 맺어라."

- 116p. 자식들이 너희를 떠올릴 때마다 애정과 온정을 느끼도록 배려하라.

- 116p. "자식들을 무시하거나 무섭게 대하지 마라. 단지 무서워서 순종하는 자식들은 부모를 공경하지 못하게 된다."

- 116p. 자식은 죽을 때까지 부모의 행동을 되새긴다. 자식에게 공경과 존경을 바란다면 자식이 공경하고 존경할 수 있게 살아야 한다.

 

 

- 온라인 독서모임 과제 -

 

1) 이해 안되거나 질문이 있으면 남겨주세요!

신부님께서 잘 설명해 주셔서 없습니다^^

 

2) 지난 독서 모임을 하면서 어떤 변화가 있으셨나요?

좋은 신앙 서적을 안내해 주셔서 감사함 느낍니다.

신앙 서적을 가까이 하게 돼 좋습니다.

하느님과 하느님의 지혜에 대해 알아가는 것 또한 재밌습니다. 몰랐던 부분을 알아가는 것 뿐 아니라 그동안 알았던 것들도 더 확실히 자리매김 해가고 있어 좋습니다.

이런 모든 것이 거름이 돼 하느님 안에서 좋은 봉사자로 열매를 맺었으면 합니다.    

 

3) 기대했던 모임과 실제로 경험한 모임은 얼마나 비슷한가요? 또 얼마나 다른가요?

기대했던 것보다 신부님께서 꼼꼼히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양질의 설명을 듣으며 하느님 안에서 호강하고 있구나!라고 느낍니다.

하느님께서 인도해주시고 안내해주신 것 같아 하느님의 사랑 듬뿍 느끼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신부님께서 준비해주신 이 좋은 컨텐츠를 봤으면 합니다. 혼자 보기 무척 아깝습니다^^

 

4) 책에 대한 설명을 하고 질문을 던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방식에 대해서 어떠셨나요?

좋습니다~!

책을 읽기 전에 신부님의 영상을 접하고, 과제 하기 전에도 접하고, 책을 읽으며 모르는 부분이 있을 때도 수시로 접하며 동영상을 볼 수 있어서 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그렇게 이해 안 되는 것들도 알고 이해하고 넘어가고, 그리고 난 후 질문(과제)에 대한 답을 하니 좋았습니다. 혹시 막히는 부분에 관해선 또 피드백을 해주시니 이처럼 좋은 과정이 어디에 있을지. 이 과정을 하고 있는 전, 신부님 본당 신자도 아닌데, 참 행복하네요^^     

 

5) 시즌 2에 참여한다면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느님 안에서 지금 느끼는 이 행복을 이어 나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신앙적으로 어리고 부족함 느끼기에 성숙한 신앙인으로 자라고 성장하길 바랍니다. 

 

6) 시즌 2에 참여하길 망설이신다면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

망설이지 말고 용기를 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하느님께 의탁하면 분명 용기 주실 것입니다!

 

7) 시즌 1에서 가장 좋았던 책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가장 좋았던 책은 '하느님을 찾는 이들에게'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꺼지고 있는 신앙의 불꽃이 조금씩 다시 타오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대 이상으로 책이 좋았습니다. 
성인들의 훌륭한 모습이 귀감이 되지만, 부족한 모습에서도 위로를 받았습니다. 하느님 한 분을 제외한 그 누구도 완벽할 순 없다는 걸 알았고, 그래서 부족함을 하느님께 구하며 다가가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자칫 광신도로 빠질 수 있는 저의 모습이 있는지 돌아보게 됐고, 빠지지 않게 경계하게 돼 좋았습니다.    


8) 시즌 1에서 가장 부담된 책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가장 부담된 책은 '하느님의 약속'입니다.

책이 초반에는 흥미를 불러일으켰는데, 중반에는 좀 어렵더니 후반에는 왠지 맥 없이 끝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후반에 주고 받는 대화 형식이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 책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그 책도 싱겁게 결말을 맺어 아쉬웠지만, 그 책을 읽으며 타인에게 칭찬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사라진 큰 의미가 있는데, 이 책도 후반에는 아쉬웠지만, 고통의 이유를 이해하고 알게 된 큰 의미가 있습니다.

'고통'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본 시간이 됐고, 고통은 그저 두려운 존재였는데, 고통의 이유를 이해하고 알게 된 큰 의미가 있는 책입니다. 하지만, 책의 내용이 머리로는 이해가 가는데, 실천하고 행하기가 망설여집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런 고통을 받으면 저도 이들과 마찬가지로 흔들리게 될 것 같기에 자신이 없습니다.    

거센 파도를 만나지 않는 것이 최상은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그래도 고통이라는 거센 파도가 두려운 게 사실입니다.

아직도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다는 걸 느낍니다. 믿음 키워주시길 청하며 나아가야 겠죠?

 

9) 시즌 2에서 다루었으면 하는 주제나 책은 무엇인가요?

미사 전례에 관한 책을 읽고 싶습니다. 미사 전례에 대해 배울 기회도 없었고, 전례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 봉사하며 아쉬울 때가 많았습니다.

 

10)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자유럽게 말해주세요

신부님 감사합니다♥ 언제 찾아뵙고 감사함 전하고 싶은데, 신부님과 안면이 없어 아쉽습니다. 언제 만나 뵐 기회가 오면 좋겠네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