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5일 일요일

시몬 신부의 사목 연구소 DAY 16

내일은 쉬어 가는 타이밍입니다. 지금까지 쓰신 글을 보면서 내가 가진 희망을 살펴보셔요

제 영성 생활의 색깔은 다양합니다.

미성숙한 신앙의 노란색에서, 투덜거리는 회색으로, 어쩔 땐 반짝이는 민트색, 그리고 기쁜 금빛까지 여러가지 색을 담고 있습니다.

지금은 하느님을 받아들이고자 하는 투명색으로 바뀌려고 하고 있습니다.

제 안에 제 자신이 많았는데, 내려놓고 비워내서 하느님의 색을 담고자 합니다.

하느님께선 제가 가진 저만의 좋은 색깔을 이쁘게 다듬어 더 좋은 빛깔을 낼 수 있게 해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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