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8일 수요일

시몬 신부의 사목 연구소 DAY 19

 

고해성사에서 자주 고백하는 죄는 나의 나약함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나 다움을 알려주는 포인트이기도 하답니다. 내가 머물고 있는 곳, 내가 관계를 맺는 이들 안에서 반복되는 죄는 나의 삶에서 무엇을 조심하면 되는지 알려주는 포인트이지요. 그렇기에 유혹을 어떻게 대하는지 살펴보면서 삶의 자리를 정화해보시면 어떨까요?

유혹에 빠지지 않는 길은 저에겐 성실한 '기도' 밖에 없습니다.

하느님과의 대화인 기도를 소홀히 했을 때 유혹에 쉽게 빠졌습니다.

하느님 안에 머물며 그분께 귀 기울일 때 유혹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접하고 성인 성녀들을 생각하면 다시 하느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됩니다.

그분들이 가신 길은 진리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발자취가 됩니다. 

 

저는 하느님 곁에 있어 행복하옵니다. 주 하느님을 피신처로 삼으리이다. (시편 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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