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시몬 신부의 사목 연구소 DAY 27

 
이제 거의 가톨릭 신앙의 영적 지향점을 거의 다 살펴본 것 같네요.. 이제 일치를 위해 던지는 큰 2가지 질문을 생각할때입니다. 하나는 어디까지 내어줄 수 있는가 또 하나는 어디까지 표현할 수 있을까? 입니다. 내일은 앞의 것을 모레는 뒤의 것을 생각해 보시면됩니다. 나의 것을 내어드림과 다른 이에게 하는 표현은 묘하게 다르답니다
하느님께 지금까지 베풀어 주신 큰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받은 그 사랑 저도 이웃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이웃의 도움을 외면하지 않고 형편 안에서 도와드리며, 내어 드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겸손하게 봉사하려고 합니다.
직장 생활하면서 일하면 하는 대로 티를 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봉사하면서는 반대로 겸손을 배웠습니다.
예수님께서 몸소 보여주신 모습 보면서 묵묵히 봉사하는 법을 알아가며 그렇게 실천하려고 했습니다.
직장처럼 티 내지 않아도 같이 봉사하는 선생님들이 그래도 알아줘 그 마음만으로도 감사했습니다.
아직도 부족하기에 신앙 안에서 많이 배워 나가고 싶습니다.
하느님 말씀 안에서 지혜를, 봉사하면서 실천 신앙에 대해 배우는 게 참 많습니다.
꾸준히 봉사하며 하느님께서 주시는 좋은 것 더 많이 배워나가고 그 배운 신앙을 삶 안에서 실천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초대받은 이들은 행복하여라. (묵시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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