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매일미사 대림 제2주간 목요일

MT 11:11-15

Jesus said to the crowds: “Amen, I say to you, among those born of women there has been none greater than John the Baptist; yet the least in the Kingdom of heaven is greater than he. From the days of John the Baptist until now, the Kingdom of heaven suffers violence, and the violent are taking it by force. All the prophets and the law prophesied up to the time of John. And if you are willing to accept it, he is Elijah, the one who is to come. Whoever has ears ought to hear.”

 

"지혜가 옳다는 것은 그 지혜가 이룬 일로 드러났다.” (마태 11,19)

 

아, 네가 내 계명들에 주의를 기울였다면 (이사 48,18)

 

주님, 당신을 따르는 이는 생명의 빛을 얻으리이다. (요한 8,12 참조)

 

저희가 등불을 밝혀 들고 깨어 있다가 그분을 맞이하게 하소서.

 

아무런 공덕이 없는 저희를 너그러이 보호하시며 도와주소서.

 

저희가 지상 것을 슬기롭게 헤아리며 끊임없이 천상 것을 찾도록 가르쳐 주소서.

 

주님께서는 약속을 미루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여러분을 위하여 참고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모두 회개하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2베드 3,8-9).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만 하는 우리에게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지혜가 옳다는 것은 그 지혜가 이룬 일로 드러났다.” 지금이야말로 기다림의 지혜를 청해야 할 때입니다. 이 지혜를 오늘 화답송 시편은 다음과 같이 표현합니다. “주님의 가르침을 좋아하고, 밤낮으로 그 가르침을 되새기는 사람. 주님, 당신을 따르는 이는 생명의 빛을 얻으리이다.”
(박기석 사도 요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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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가 이룬 일을 보고 하느님을 믿게 됩니다.

믿음이 약해질 때면 지혜가 이룬 일을 생각하며 마음 다시 잡겠습니다.

 

하느님의 계명들을 지킬 수 있을 때 지키겠습니다.

하느님 안에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하느님의 계명은 저를 위한 것임을 압니다.

계명을 지키지 않게 유혹이 들더라도 저를 사랑하셔서 좋은 길로 이끄시는 자비의 하느님 생각하며 계명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저에게 빛으로 다가오신 주님, 주님을 통해서 생명의 빛을 얻게 해주세요!


김홍주 신부의 짧은묵상

http://www.podbbang.com/ch/1769008?e=23904671

우리가 복음을 중심에 두고 살아갈 때 식별이 가능합니다. 그러하지 않으면 결국 우리는 복음을 등진 바리사이가 걸어간 길을 걸어갈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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