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9일 수요일
매일미사 대림 제2주간 수요일
Mt 11:28-30
Jesus said to the crowds: “Come to me, all you who labor and are burdened, and I will give you rest. Take my yoke upon you and learn from me, for I am meek and humble of heart; and you will find rest for yourselves. For my yoke is easy, and my burden light.”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마태 11,29)
그분께서는 피곤한 줄도 지칠 줄도 모르시고 그분의 슬기는 헤아릴 길이 없다. 그분께서는 피곤한 이에게 힘을 주시고 기운이 없는 이에게 기력을 북돋아 주신다. (이사 40,28-29)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그분의 온갖 은혜 하나도 잊지 마라. (시편 103,2)
주님은 자비롭고 너그러우시며, 분노에는 더디시나 자애는 넘치시네. 우리를 죄대로 다루지 않으시고, 우리의 잘못대로 갚지 않으시네. (시편 103,8.10)
나약한 저희가 천상의 영약으로 힘을 얻어 구원의 길을 닦아 나아가게 하소서.
다가오는 성탄 축제를 준비하게 하소서.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에게 구원을 베풀고, 우리가 그분을 대신하여 행동하게 하는 힘을 줍니다.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하느님의 사랑에 대한 희망과 믿음이 그 바탕에 있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연말이라 바쁘고 대림 시기라 마음을 다잡아야 하는 요즈음, 오늘 독서와 복음은 육체적으로나 영적으로나 피로 회복제가 되는 듯합니다.
(박기석 사도 요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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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 배우는 건 좋아해도 멍에를 메는 건 꺼렸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함께 해주시고, 안심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온유하고 겸손한 예수님께 기꺼이 배우겠습니다.
하느님 계셔서 든든합니다^^
하느님, 늘 힘 주시고 기력 북돋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느님의 자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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