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29일 화요일

시몬 신부의 사목 연구소 넷째날

 

이제 내일은 하느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찬미하며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감사할 줄 알때 내 안에서 기쁨이 솟아오르며 표현하게 됩니다. 그래서 어떤 기쁨을 전하고 싶은가는 나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말 뿐만 아니라 행동 등으로)할지 생각해 보세요! ^^ 이렇게 아침을 시작하는 키워드는 긍정의 키워드가 많답니다.

먼저, 하느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가족과 이웃을 위해 기도합니다.

가족과 친척, 친구, 대모님과 아이 대모님, 대녀들과 남편 대자들, 신부님들과 수녀님들, 봉사자들, 남편 직장분들과 그 가정, 주일학교 어린이들과 청소년들, 그리고 기도가 필요한 이웃들을 생각하며 기도합니다.  

그때그때 화살기도와 묵주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기도는 헛되지 않음을 압니다. 

하느님께서 다 듣고 계시기에, 청하고 청하게 됩니다.

 

남편과 아이에겐 아침에 출근하거나 등교할 때 기분 좋은 하루가 되도록 합니다. 나갈 때도 잘 배웅합니다. 

그리고, 남편과는 어디 다닐 때 손을 꼭 잡고 다니려고 합니다.

스킨쉽이 언제부터인지 어색해 졌는데, 그 어색함을 깨고자 노력합니다.

그래서 일부러라도 더 잡으려 합니다^^

가족이 꼭 껴안는 기회가 되면 바로 실행합니다.

전에 가족미사때 평화의 인사를 신부님께서 가족과 꼭 껴안으라고 했을 때 참 좋았습니다^^

 

아이에게는 오히려 표현이 다양해 졌습니다.

아이에게는 되도록 재밌게 대합니다. 아이가 웃고 지내는 것이 좋습니다^^

또, 제가 잘못했다 싶으면 내려놓고 바로 사과합니다.

아이는 스스로 잘하기에 왠만한 건 터치를 안하고, 정말 해야할 때만 진지하게 말합니다.

그러면 아이도 잘 이해합니다.

 

이웃에게는 감사한 마음을 기회가 될 때마다 표현하려고 합니다.

생각하고 돌아보면 주변에 감사한 이웃들이 참 많습니다♥

그분들과 나누는 기쁨도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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