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 신부의 사목 연구소 Day 01
시몬 신부님의 지도 아래 다시 하느님 안에서 생각하고 느끼는 점을 글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쁩니다^^
은총의 시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네, 제가 집에서 기도하는 공간은 거실과 주방 사이의 테이블입니다.
그곳이 저만의 개인 공간입니다.
이 테이블에서 저의 모든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기도도 이곳에서 합니다.
이곳이 노출된 공간이기에 가족들이 지나다니며 저를 보게 되지만, 그래도 기도합니다.
예전에는 기도하는 모습을 보이기가 어색했는데, 지금은 그 어색함이 예전보다 많이 줄었습니다.
가족들이 지나가며 제가 기도를 하면 다 보게 됩니다.
그래도 기도에 집중합니다.
거실과 주방에 제가 묵상하며 그린 성화들이 많이 놓여 있습니다.
기도하면서 잠시 그 그림들을 보며 다시 묵상에 잠기곤 합니다.
기도를 다 하면 아이가 대신 촛불을 꺼주기도 합니다^^
현재 저희 집이 짓고 있는 상태이기에 이곳은 잠시 머물고 있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래서 마음도 그렇고, 정리가 완벽하게 되지 않고 있습니다.
내년에 입주이기에 그곳으로 가면 저만의 아늑한 기도 공간을 마련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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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질문은 나의 기도 자리에 눈길이 갔을 꺼예요. 시간은 나의 선택이 더 강하게 작용하지만, 장소는 나의 선택을 만들어 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기도 장소에 대해서 먼저 생각하는 질문을 첫날의 주제로 잡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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