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일 토요일

2021-6. 신심 생활 입문

꼭 읽어야 할 그리스도교 고전 시리즈 2

세상 한가운데서 행복한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법

신심 생활 입문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지음

서울 가르멜 여자 수도원 옮김

가톨릭출판사

 

대출 : 2020년 12월 18일(금) 서울도서관

읽음 : 2021년 1월 22일(금) ~ 19p

         2021년 1월 25일(월) ~ 40p

         2021년 1월 16일(화) ~ 43p

         2021년 2월 4일(목) ~ 59p 81도교정치과

         2021년 2월 13일(토) ~ 71p

         2021년 2월 16일(화) ~ 122p

         2021년 3월 1일(월) ~ 167p

         2021년 3월 5일(금) ~ 176p 아이 학원 끝나길 기다리며 차 안에서

         2021년 3월 25일(목) ~ 198p

         2021년 4월 5일(월) ~ 207p

         2021년 4월 12일(월) ~ 213p

         2021년 4월 14일(수) ~ 220p

         2021년 6월 24일(목) ~ 224p

         2021년 6월 25일(금) ~ 332p

         2021년 8월 5일(목) ~ 365p

         2021년 8월 6일(금) ~ 399p

         2021년 9월 10일(금) ~ 427p

         2021년 9월 11일(토) ~ 450p

         2021년 9월 20일(월) ~ 495p

         ~ 2021년 10월 2일(토)

 

- 445p. 사혈血 : 으로  뽑아냄수혈 삼릉침이나 잎침 찔러서  뽑아낸다. 고열로 고생하는 사람이 사혈로 열이 내리는 것처럼, 마음의 고통을 가까운 사람에게 토로하는 것은 마음을 편하게 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 염열(熱) : 몹시 심한 더위. 그러나 파리 한 마리가 하늘 높이 솟은 산을 보고, 물 한 방울이 망망대해를 보고, 한 번 번쩍이는 섬광이 이글거리는 태양의 염열熱을 보고 나서야 자신이 보잘것없고 허무한 존재임을 인정하는 것은 진정한 겸손이 아닙니다.


- 25p. 주교의 임무 중 가장 크고 중요한 직무는 영혼들을 완덕으로 이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26p. [무언가를 더 배우고자 한다면 남의 말을 경청하고 연구도 해야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가르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하면서 가르치며 배우는 기쁨을 느꼈다.

- 41p. 진실하고 살아 있는 신심은 하느님의 사랑을 기초로 하는 것입니다.

- 50p. [성녀 안나, 성녀 마르타, 성녀 모니카, 성녀 프리실라는 가정을 돌보면서도 거룩한 생활을 유지했고]

이분들을 생각하며 용기 가지고 하느님께 청하며 하느님께로 나아가야 겠다!

- 57p. 야곱이 본 사다리 위에는 날개가 달린 천사들이 있었으나, 그들은 날지 않고 한 층 한 층 순서를 밟아 오르내렸습니다. 죄의 생활에서 벗어나 신심 생활로 나아가는 영혼은 새벽녘에 있는 것과 같습니다. 새벽은 한순간에 어두움을 쫓아 버리지 않고 차츰차츰 밝아 옵니다. 서서히 회복되어야 확실히 치유가 된다는 속담도 있습니다. 영혼의 병도 찾아올 때는 말을 타고 달려들지만, 치유의 길로 돌아갈 때에는 느릿느릿 걸어갑니다.

- 102p. [그대의 수호천사가 그대를 따뜻하고 친절하게 안내하고 격려해 주기를 청하십시오.]

항상 함께해 주시는 수호천사님, 감사합니다♡

- 105p. 그들은 주님을 우러러보고 참된 행복을 얻습니다.

- 127p. 침묵하는 묵상 기도든 소리 내어 드리는 염경 기도든 모든 기도는 언제나 하느님 앞에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 129p. 묵상을 하지 않고 하루를 보내는 것이 습관화되지 않도록 다른 수행으로 보충하고, 다음 날에는 반드시 묵상을 하겠다고 굳게 결심하십시오.

- 154p. 아침 기도는 그대의 영혼에 정의의 태양 빛이 들어올 수 있도록 영혼의 창문을 여는 것이고, 저녁 기도는 밤사이 지옥의 암흑이 그대 영혼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영혼의 창문을 닫는 것입니다.

- 176p. [세례 받을 때 정한 이름의 성인은 자연스럽게 그대를 보호해 주는 수호성인입니다.]

수호성인께 감사를 드리다

- 207p. 한 가지 덕에 충실하면 동시에 많은 덕을 기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랑의 마음으로 실천할 때에만 가능한 일입니다.

- 221p. [겸손은 사탄을 쫓고 우리에게 성령의 은총을 고이 간직하게 합니다.]

성모님 바라보며 겸손한 삶을 살아야 겠다. 

- 279p.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재산은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유익을 위해 하느님께서 준 것입니다.]

봉사하는데 하느님께서 경제적인 풍요를 주셔서 감사했다♡

- 343p. [결코 남을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절대로 함부로 판단하지 마십시오. 죄인을 판단하실 분은 오직 하느님뿐이십니다.]

하느님께 모든 걸 맡겨야 겠다.

- 365p. [그대가 진정 하느님을 두려워한다면, 주님께서는 그대가 이에 대해 올바르게 성찰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진정 하느님을 두려워 하길 바랍니다. 

주님께서 올바르게 성찰할 수 있게 이끌어 주시길 청합니다.

- 426p. ["네 마음에 큰 고통과 슬픔을 준 것이 네 영혼 안에 숨어 있던 내가 아니고 누구였겠느냐? 딸아, 만일 내가 네 마음 안에 없었더라면 네 의지로는 그것을 극복할 수 없었을 것이며, 그 사악한 상상이 네 의지를 파괴하여 마음 깊은 곳에 들어와 네 영혼을 죽게 만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네 마음 안에 있으면서 유혹을 거부할 수 있는 저항력을 주었기 때문에 네가 그 힘으로 유혹과 싸워 이긴 것이다. 한순간의 유혹을 물리치지 못했다면 너는 자신에 대한 불쾌한 증오를 갖게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물리침으로써 너의 고통은 큰 공로가 되었고, 너는 덕을 쌓았으며 정신력을 더 강하게 키울 수 있게 된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와 늘 함께해 주시는 임마누엘 주님이시다.

나도 유혹이 찾아오면 유혹을 물리칠 수 있도록 하느님께 청하며 나아가야 겠다!

- 448p. ["여러분 가운데에 고통을 겪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기도하십시오."(야고 5,13)

기도는 제일 좋은 명약이며, 우리의 마음을 유일한 기쁨이고 위안이신 하느님께로 향하게 해 줍니다.]

마음이 아프거나, 힘들 때 기도를 먼저 해야 겠다. 

- 495p.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평가할까?"하는 데 신경 쓰지 말고, "내가 이런 생각을 하면 천사들이 무슨 말을 할까?"하고 자문해 보십시오.]

그동안 다른 사람들의 이목에 많이 신경을 썼다. 앞으로는 하느님의 이목에 신경 쓰며 살아야 겠다! 

- 495p. [그대의 마음이 정욕으로 산란해져 있을 때에는 만사를 제쳐 놓고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그대의 의무입니다.]

정욕으로 산란해져 있을 때에는 바로 하느님께 기도를 드려야 겠다.

- 495p. [진정한 겸손은 자신과 남을 비교하고서는 자신이 우월하다고 여기지 않고, 다른 사람의 찬사를 바라지도 않습니다.]

진정한 겸손을 갖지 못한 저입니다. 진정한 겸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느님 안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삶 살겠습니다. 지혜 주시길 청합니다.

- 515p. ["오 값진, 결심아, 너는 하느님께서 손수 내 영혼에 심으시고, 구세주로 하여금 열매 맺게 하시려고 당신의 성혈을 부어 기르신 생명의 나무이다. 폭풍우가 불어와도 네가 쓰러지지 않도록 나는 사력을 다해 너를 단단히 붙잡아 두겠다. 세상 부귀영화도, 환난과 시련도 내 결심을 넘어뜨릴 수 없을 것이다."]

하느님, 함께해 주시고 위로해 주시고 힘 주셔서 늘 감사해요♥ 

제 결심이 무엇인지, 제 소명이 무엇인지 알게 하시고, 그 길에서 좋은 열매 맺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 526p. 예수님께 감사를!


이 책에 '안시'라는 곳이 나와 반가웠다.

그곳이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의 발자취가 담긴 의미 있는 곳인 줄은 몰랐다.

처음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갔을 때 파리의 한인 민박 주인 아저씨가 추천해 방문한 곳인데, 그곳의 아름다움에 반해 그 후로 나도 추천 리스트에 올린 곳이다.

그래서 가족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이젠 이곳이 어떤 곳인 줄 잘 알았으니 두번째 방문할 때는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의 발자취를 찾아보고 싶다.

현재는 프랑스 동부에 위치한 곳인데, 알아보니 원래는 제네바에 속한 지역이었다고 한다.


각주가 바로 하단에 있어 보기 편했다.

이 책에는 가름끈도 있어 독자 입장에서는 이런 세세한 것들이 참 친절하게 다가온다.


이 책에선 겸손을 매우 중요시 한다.


이 책은 부제목처럼 '세상 한가운데서 행복한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법'을 알려 주고 있다.

말을 잘 하는 것보다 '말 조심을 해야 겠다.'라는 생각이 더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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