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보 제2327호
서울주보 제2327호
- 2p. 타인과의 접촉이 금지된 그가 예수님과 그 일행에게 다가간 것은 목숨을 건 행동이었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고 말합니다.
“스승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믿고 그분의 능력에 온전히 자신을 내어 맡깁니다.
- 2p. 나병 환자는 부끄럽고 흉한 외모, 죄인으로 낙인찍힌 비참한 심정, 다른 사람들과 단절된 고립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내어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으로 예수님께 가서 온전히 그분께 의탁하였습니다.
- 2p. 예수님은 우리가
당신께 다가오기를 항상 원하고 계십니다. 사랑과 연민의
마음으로 상처와 허물, 죄와 잘못으로 인한 우리 마음의
병을 치유하고자 하십니다.
- 3p. “오늘도 아침 해를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3p. 이것만으로도 주님께 바랄 것이 없습니다. 어제의 잘못은 반성하며 바로잡을 수 있고, 내일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는 ‘오늘’을 주시니까요.
- 3p. 주님이 주신 하루입니다. 그리고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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