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6일 토요일
매일미사 성 바오로 미키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예수님께서는 배에서 내리시어 많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기 시작하셨다. (마르 6,34)
여러분에게 온갖 좋은 것을 마련해 주시어 여러분이 당신의 뜻을 이루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그분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당신 마음에 드는 것을 우리에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히브 13,21)
제 한평생 모든 날에 은총과 자애만이 따르리니, 저는 오래오래 주님 집에 사오리다. (시편 23,6)
모든 성인에게 힘을 주시는 하느님, 복된 바오로 미키와 그의 동료 순교자들에게 십자가를 통하여 생명에 이르는 길을 열어 주셨으니 그들의 전구로 저희도 죽기까지 신앙을 증언하게 하소서.
교회 안에서 모든 이의 구원을 위하여 일하게 하소서.
우리의 눈과 마음이 주님을 향할 수 있다면 깊은 골짜기는 두려움의 자리가 아니라 구원의 자리로 변화된다는 것, 그것이 바로 오늘의 복음이 우리에게 전해 주는 참된 의미입니다. 나의 눈과 마음이 향하고 있는 곳은 어디인가요? 당신께서 목자이심을 알려 주시는 그분께 우리의 방향을 정해 봅시다.
(박형순 바오로 신부)---------------------
코로나 사태 이후로 미사가 사라졌을 때 신자들은 목자 없는 양들과 같았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모습을 보시고 얼마나 가슴이 아프셨을까 합니다.
그런 저희를 안타깝게 여기시고, 많은 것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에게 온갖 좋은 것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베풀어 주신 사랑으로 하느님의 뜻을 이루며 살겠습니다.
이제까지는 저의 구원을 위해 일했습니다.
이젠 이웃을 생각하며 그들의 구원을 위해서도 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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