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8일 월요일

하느님을 찾아가는 신앙 여정 DAY 22

내일 질문은 .... 시즌 1-2의 글들을 다시 보면서 내가 더 깊이 하느님을 느끼는 영역을 찾고 새로 발견한 영역을 기록해보는 작업이예요. 참! 뭐~ 해야할 것 같다~ 이런식의 다짐보다는 다양한 영역에서 하느님을 만날 수 있다는 점, 내가 잘 느끼는 부분을 발견하면 언제든 하느님 품으로 돌아올때 그부분을 통해 더 쉽게 다가올 수 있다는 점을 발견하시길 바랍니다. 자칫 자책하거나 자신의 부족함에 너무 집중하는 경우가 있어서....그런 부분은 천천히 채워나가고 알아가면 되니 편안히 마음 가지셔요


저는 '성경과 교리'에서 하느님을 더 깊이 만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름답고 신비롭고 웅장한 자연 앞에서도 하느님을 만나지만, 독서와 복음 말씀을 매일 묵상하다 보니 그곳에서 더 많이 하느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질문에는 바로 적어 내려가지 못했는데, '성경과 교리'에 대한 건 술술 적어 내려갔습니다.

단순하며 자기 표현에 약하고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하느님에 대해 느낀 점을 이렇게 정리해 본 경험이 없는데, '내가 이렇게 하느님을 느끼고 있구나!'라는 걸 이 시간을 통해 알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성경과 교리'를 통해 만나는 늘 심쿵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예수님, 예수님과 함께하는 지금 이 시간들이 행복합니다.

한번은 멋진 예수님만 생각하다가 한 성당에 가서 예수님이 그려진 벽을 보고 생각의 전환이 들기도 했지만요, 그래도 여전히 멋지고 매력적인 예수님입니다.

이것에 그치지 말고, 그분의 십자가도 함께 들어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용기가 부족하기에, 하느님께 이를 청합니다. 

실천으로도 이어지기를 바래봅니다.

 

ps. 코로나로 인해 신앙에 대한 끈이 얇아질 수도 있는 요즘, 이렇게 신자분들에게 하느님에 대한 끈 놓지않게 이끌어 주시는 시몬 신부님께 진심 감사한 마음입니다♥

신부님, 한번도 뵙지 못했지만 한 멋찜~ 인정합니다^^

시몬 사도, 그리고 예수님 닮은 성인 사제로 계속 나아가시길 기도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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