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회합
시작 기도
늘 함께해 주시는 사랑의 주님, 오늘 신부님 모시고 선생님들과 함께 하느님 안에서 교사 회합을 하려고 합니다. 이 시간 참여하는 모든 이와 함께해 주시고, 하느님의 사랑과 뜻 느끼고 깨달아 그 힘과 지혜로 어린이들과 함께 예수님의 사랑 나눌 수 있는 하느님 보시기에 좋은 교사 되게 해 주세요. 그리고 지도해 주시고 함께해 주시는 신부님과 수녀님께도 하느님의 사랑과 지혜 가득 주시길 청하며, 이 모든 기도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연중 제12주일 복음 묵상 나누기
거센 돌풍이 일면 바로 쓰러져 버리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그 돌풍에 휩쓸려 버립니다.
그리고는 모든 걸 내려놔 버립니다.
그래도 예전과 다른 점은 요즘은 다행히 돌풍 속에서도 예수님과 대화하려고 합니다. 그러다보면 제 마음도 고요해 집니다.
그 고요함 속에서 예수님께 묻고 예수님의 뜻을 찾으려고 하는 게 예전과는 달라진 점입니다.
고요함에 있다 보면 돌풍 밖에서 서서 돌풍 속에 있는 지금의 제 자신을 보게 됩니다.
그 돌풍은 외적인 요인으로 발생한 것이 아닌 다름 아닌 제가 만든 돌풍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돌풍이 아닌 것도 제 자신이 돌풍으로 만들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렇게 다시 하느님 앞에 앉는데 예전에는 한참 걸렸는데, 그래도 요즘은 이렇게 예수님의 사랑을 다시 느끼고, 예수님 앞에 앉으려고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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