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4일 목요일

매일미사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즈카르야는 글 쓰는 판을 달라고 하여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고 썼다. (루카 1,63)

나는 주님의 눈에 소중하게 여겨졌고 나의 하느님께서 나의 힘이 되어 주셨다. (이사 49,5)

하느님이 보내신 사람이 있는데, 그의 이름은 요한이었다. 백성이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도록, 그는 빛을 증언하러 왔다. (요한 1,6-7; 루카 1,17 참조)

하느님, 복된 세례자 요한을 보내시어 하느님 백성이 주님이신 그리스도를 맞이하도록 준비하게 하셨으니 저희에게 영신의 기쁨을 주시고 모든 신자의 마음을 구원과 평화의 길로 이끌어 주소서.

자신이 지닌 특별함에도 예수님 때문에 모든 것을 스스로 낮춘 겸손한 세례자 요한입니다. 우리도 요한만큼은 아니지만 매우 특별한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탄생도 특별하고 놀라웠습니다. 그런 우리가 예수님을 위하여 겸손하게 우리 자신을 낮추고자 노력한다면, 세례자 요한을 닮아 가는 한 걸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박형순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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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사람들의 시선과 말보다 하느님의 말을 듣고 따랐던 엘리사벳과 즈카르야의 용기 있는 모습에서 지혜를 얻습니다.

하느님의 자녀가 되어 영광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다 계획이 있으십니다^^







신부님, 대신학교 산책코스 좋아요! 저 제작년에 단풍구경하러 갔는데, 단풍이 다른 곳보다 짙게 물들어 놀래면서 아름답게 감상했네요^^ 네, 저에게 광야는 어디일까요? 강론을 들으며 생각했네요. 전 초등부 주일학교 교사인데, 아이들 미소가 제 광야인것 같아요. 봉사하며 힘들어도 아이들 미소를 보면 언제 힘들었냐는 듯 피곤이 사르르 풀리며 미소가 행복함으로 바뀌는 제 자신을 발견했답니다. 저에게 맞는 봉사를 주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광야에서 기쁘게 봉사하겠습니다^^ 늘 복된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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