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8일 목요일

시간의 성화를 위한 신앙 질문 Day 07


이 질문을 통해 믿음에 대해 한번쯤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곳에 있는 것이 영광이고, 기쁨으로 다가오네요.
계속 있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에요^^

저는 예수님이 좋아서,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과 행동이 다 좋아서 예수님을 신뢰하고 믿어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 안에서 모이면 왜 이렇게 즐겁고 기쁜지요?
예수님에 대해 알아가는 게 재밌고, 그 배움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참 진리이기에 저에게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청년성서모임 때도 만남이 설레고 즐겁고 기쁨 그 자체였습니다.
본당의 전 신부님께서도 교사 회합을 통해 교리를 알려 주시고, 가르쳐 주셔서 매번 그날을 설레며 준비하고, 간식도 정성스럽게 마련해 갔습니다.
시간 내 주셔서 교사들을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려고 하시는 신부님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그 정성에 마음이 열리고, 하나라도 더 배울려고 교리 준비도 열심히 해 갔습니다.
이때는 예수님을 직접 뵙고 싶은 마음이 들어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겠다는 생각까지 들었을 정도입니다.
지금은 삶의 이끼가 끼어서 그런지 애착이 생겼지만요...;;;

예수님을 직접 뵙는 그날까지 예수님 만나기에 부끄럽지 않게 살고 싶습니다.
생각만큼 잘 안되지만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끈 놓지않고 계속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다른 민족들에게 가는 길로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들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마라.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가라." (마태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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