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12일 목요일

매일미사 성녀 클라라 동정 기념일

Mt 18:15-20

Jesus said to his disciples: “If your brother sins against you, go and tell him his fault between you and him alone. If he listens to you, you have won over your brother. If he does not listen, take one or two others along with you, so that every fact may be established on the testimony of two or three witnesses. If he refuses to listen to them, tell the Church. If he refuses to listen even to the Church, then treat him as you would a Gentile or a tax collector. Amen, I say to you, whatever you bind on earth shall be bound in heaven, and whatever you loose on earth shall be loosed in heaven. Again, amen, I say to you, if two of you agree on earth about anything for which they are to pray, it shall be granted to them by my heavenly Father. For where two or three are gathered together in my name, there am I in the midst of them.”

"너희 가운데 두 사람이 이 땅에서 마음을 모아 무엇이든 청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다.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 (마태 18,19-20)

하느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을 당신과 화해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화해의 말씀을 맡기셨네. (2코린 5,19 참조)

주님께 청하는 오직 한 가지, 나 그것을 얻고자 하니, 내 한평생, 주님의 집에 사는 것이라네. (시편 27,4)

이 슬기롭고 지혜로운 동정녀는 등불을 밝혀 들고 그리스도를 맞으러 나갔네.

저희가 복된 클라라를 본받아 예수님의 수난을 깊이 새기며 오로지 주님의 뜻만을 충실히 따르게 하소서.

무엇보다도 성녀의 가장 큰 미덕은 겸손한 생활입니다. 40년을 수도원장으로 지낸 그녀가 가장 좋아한 일은,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동료 수녀들의 발을 씻어 주고 식사 시중을 드는 것이었습니다. “사랑이신 그리스도의 거울을 매일 들여다보고 그 안에 있는 당신의 얼굴을 단장하십시오.” 매일 우리 자신을 그리스도라는 거울에 비추어 보라는 성녀의 말씀입니다.
창조주 하느님의 피조물인 인간이 되시어 구유에 누우신 아기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지극히 놀라운 겸손과 비할 수 없는 가난을 배웁니다. 십자가 위에서 고통을 당하시고, 가장 수치스러운 죽음을 맞이하시기를 바라신 그분의 표현할 수 없는 사랑을 거울 삼아 우리를 비추어 보아야겠습니다.
(서철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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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 하느님, 마음을 모아 청하면 들어주시겠다고 말씀해 주시고 약속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희와 함께해 주심에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신앙 생활을 할 수 있게 환경 만들어 주신 신앙의 선조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신부님, 제가 클라라에요^^ 저 동영상은 처음 보는데, 꼭 선물같이 느껴지네요! 저 혼자 ㅎㅎㅎ ("선물 감사합니다♥") 
축일 축하 많이 받아 행복한 축일이였네요~ 
공동체 안에 있어서 이렇게 기쁘게 축하를 받았지 싶네요!
공동체 안에 있음이 힘들 때도 있지만, 함께 하느님께로 나아간다는 점에서 좋아요.
네, 신부님 저도 클라라 성녀처럼 하느님 안에서 겸손하고 이웃을 하느님 사랑으로 섬기는 사람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과 동영상 선물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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