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성화를 위한 신앙 질문 Day 25
아버님의 죽음을 통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됐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고자 마음 먹었습니다.
하지만, 고새 그 마음을 잊고 살고 있네요.
죄 짓고, 반성하며 회개하는 삶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하느님 나라를 준비하기는 커녕 매일 그날그날을 살고 있습니다.
여전히 저의 나약함과 부족한 점 매일같이 느끼며 말이죠.
그래도 하느님의 끈 놓지 않으려고 합니다.
죄를 지어 마음이 무겁지만, 하느님 찾으려고 합니다.
그 안에서 깨어있는 삶 추구하고 싶습니다.
생명을 주시는 하느님 안에서 진정한 기쁨을 얻기에, 끝까지 하느님 안에 붙어 있고 싶습니다.
코로나 시기에도 하느님 말씀으로 이끌어 주시는 좋은 분들 덕분에 신앙의 끈 놓지 않고 나아갈 수 있음에 고마운 마음입니다.
위기 속에서 공동체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낍니다.
늘 하느님 안에 있으면 좋은 것 뿐인데, 왜 하느님 앞에 앉기까지가 이리 더디는지요?
당신께 오기를 기다리는 좋으신 하느님 생각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하느님 앞에 앉겠습니다.
주님은 하늘에서 마련하신 빵을 저희에게 주셨나이다. 그 빵은 누구에게나 맛이 있어 한없는 기쁨을 주었나이다. (지혜 16,20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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