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4일 일요일

매일미사 연중 제30주일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 (전교 주일)


그러나 더러는 의심하였다.
(마태 28,17)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마태 28,20)

선포하는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들을 수 있겠습니까? 파견되지 않았으면 어떻게 선포할 수 있겠습니까? (로마 10,14-15)

하느님, 모든 사람이 진리를 깨달아 구원되기를 바라시니 수확할 밭에 일꾼들을 많이 보내시어 모든 이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하느님의 백성이 생명의 말씀을 듣고 성사로 힘을 얻어 구원과 사랑의 길을 걷게 하소서.

영원한 생명의 보증인 이 성사의 힘으로 저희 안에 참된 믿음이 자라나게 하소서.

더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전하고 선포하는 우리 자신이 ‘임마누엘’이신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지 못한다면, 우리가 뿌리는 전교의 씨앗은 많은 열매를 맺지 못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바로 전교의 시작점일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주일에만, 성당에만 계시지 않습니다. 우리의 일상 안에 언제나 ‘함께’ 계시는 하느님이십니다.
또한 오늘은 전교를 위하여 삶을 봉헌한 선교사와 그들이 활동하는 교회를 기억하는 날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는 그들과 그들의 공동체를 기도 가운데 함께 기억합시다. 

(박형순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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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하는 제자들에게까지 예수님께서는 가까이 다가와 배려의 말씀을 해 주시고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고 하시며 용기를 주십니다
그리고 해야 할 일도 알려 주십니다. 제목대로 사명을 부여하십니다
한 사람 한 사람 그 눈높이에 맞게 알려 주시는 예수님의 따뜻함이 묻어납니다
저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어렵고 힘들 때 예수님을 찾으면 예수님께서는 언제나 가까이 다가오시어 위로의 말씀을 주시고따뜻하게 용기도 주십니다
힘들 때 절망에 빠지면 유혹에 걸려 넘어지기 쉽지만그래도 예수님을 찾고, 하느님 앞에 앉으면 좋은 걸 주시는 예수님이십니다

모두가 하느님 안에 귀하고 소중한 봉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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