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5일 목요일
매듭 짓기 프로젝트 Day 20
감동 받은 신앙 서적은 '하느님을 찾는 이들에게'와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그래도 희망'과 '사랑의 지혜'입니다. 또, 교리 교사들을 위해 매달 출간되는 '디다케'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꺼지고 있는 신앙의 불꽃이 조금씩 다시 타오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대 이상으로 책이 좋았습니다. 시몬 신부님의 책 선정에 신뢰가 더 쌓였습니다.
성인들의 훌륭한 모습이 귀감이 되지만, 부족한 모습에서도 위로를 받았습니다. 하느님 한 분을 제외한 그 누구도 완벽할 순 없다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 그 부족함을 하느님께 구하며 다가가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도요.
자칫 광신도로 빠질 수 있는 나의 모습이 있는지 돌아보게 됐고, 빠지지 않게 경계하게 돼 좋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그래도 희망'에는 교황님의 주옥같은 말씀들이 담겨 있습니다.
교황님의 말씀은 한결같습니다. 그래서 더 신뢰가 갑니다.
예수님께서도 늘 감사히 가르쳐 주시는데, 그에 맞게 교황님께서도 말씀으로 알려 주시고 가르쳐 주시고 계십니다.
그 알려 주시고 가르쳐 주신 지혜 대로 잘 실천하며 사는 신앙인 되길 바래봅니다.
이 책을 통해 화를 내는 것이 아무 소용없음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사랑과 기도 그리고 대화로 모든 일 해결할 수 있게 지혜와 용기 주시길 청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교황님을 위해 늘 기도 드리게 됐고요.
가장 기도가 필요한 분이시지 않을까 합니다♥
이 책에는 정성과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그게 피부로 느껴집니다.
매달 읽으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서적입니다.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하는 데 많은 지혜와 힘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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