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6일 월요일

매일미사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Jn 16:12-15

Jesus said to his disciples: "I have much more to tell you, but you cannot bear it now. But when he comes, the Spirit of truth, he will guide you to all truth. He will not speak on his own, but he will speak what he hears, and will declare to you the things that are coming. He will glorify me, because he will take from what is mine and declare it to you. Everything that the Father has is mine; for this reason I told you that he will take from what is mine and declare it to you."

그분 곧 진리의 영께서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요한 16,13)
진리로 이끄려고 성령을 보내 주신 예수님께 감사 드립니다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진리를 배워가는 삶이 행복합니다.
진리를 실천하며 사는 삶이 매번 즐겁게 다가오지는 않지만,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 예수님과 성령께서 함께해 주셔서 잘 이겨낼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 또한 진리를 알아가는 과정 같습니다.
그리고, 그 진리가 매일 새롭게 느껴지기에 신비롭습니다.
계속 저를 진리로 이끌어 주시고, 그 진리를 삶으로 잘 실천하는 신앙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나는 그분께서 지으신 땅 위에서 뛰놀며 사람들을 내 기쁨으로 삼았다.” (잠언 8,31)
사람을 사랑하시는 진한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도 진심으로 하느님을 사랑할 수 있길 바랍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환난은 인내를 자아내고 인내는 수양을, 수양은 희망을 자아냅니다. 그리고 희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습니다. (로마 5,3-5)
하느님 안에서 성숙한 신앙인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오늘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을 지내면서 우리를 향한 하느님의 사랑과 섭리에 감사드리며 그분의 이름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님, 저희 주님, 온 땅에 당신 이름, 이 얼마나 크시옵니까! 인간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기억해 주시나이까? 사람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돌보아 주시나이까?”(시편 8,2.5) 

(이민영 예레미야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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