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19일 금요일

매일미사 연중 제20주간 금요일

오전 10시 포이동성당

MT 22:34-40
When the Pharisees heard that Jesus had silenced the Sadducees, they gathered together, and one of them, a scholar of the law, tested him by asking, “Teacher, which commandment in the law is the greatest?”
He said to him, “You shall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with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mind. This is the greatest and the first commandment. The second is like it: You shall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The whole law and the prophets depend on these two commandments.”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가는 계명이다. 둘째도 이와 같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태 22, 37-39)
하느님, 엄마로 인해 평일 미사에 참여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는 전 지구 선생님들로 하여금 평일 미사에 참여하는 영광을 얻었네요. 본당에 상처를 입어 저 혼자 미사에 참여할 용기와 열정 잃어버려 안타깝습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느님께서 절 무한히 사랑해 주시는 그 마음 헤아리며 본당 미사에 용기와 열정 갖고 다시 혼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보소서, 저희 방패이신 하느님. 그리스도의 얼굴을 굽어보소서. 당신 뜨락에서 지내는 하루가 다른 천 날보다 더 좋사옵니다. (시편 84,10-11 참조)

하느님,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보이지 않는 보화를 마련하셨으니 저희에게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으키시어 언제나 어디서나 하느님을 오롯이 사랑하여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참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주님께 감사하여라, 그 자애를, 사람들에게 베푸신 그 기적을. 그분은 목마른 이에게 물을 주시고, 굶주린 이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네. (시편 107,8-9)

주님, 당신의 행로를 가르쳐 주시고 당신의 진리로 저를 이끄소서. (시편 4.5 참조)

우리 스스로 그 두 계명을 다르게 보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웃에 대한 사랑이 하느님께 드리는 사랑과 분리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웃을 사랑하는 가운데 진정으로 하느님을 사랑하게 됩니다. 이웃을 사랑하지 않으면서 하느님을 사랑하는 척만 하고 살 수 없습니다. 
기도와 침묵, 피정과 묵상을 하면서 하느님을 만나고, 내적이며 영적인 삶을 가꾸는 일은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자칫 사람들과 멀어지게 하는 경향을 낳을 수도 있는데, 그렇다면 그 또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하느님과 이루는 친교가 사람들에 대한, 또 이웃에 대한 무관심을 낳는다면 그것은 예수님의 가르침, 성경의 전통, 교회의 가르침에서 모두 동떨어진 것입니다. 

(정용진 요셉 신부)


미사 전에 초 봉헌하고 기도하고, 그리고 미사 드리다.



'사랑은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결심하는 것이다' 네, 신부님~ 하느님을 느끼기 위한 여정 잘 살아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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