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피아노 레슨 마치고 엄마네로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엄마에게 1898 갤러리 전시를 보러 명동 나들이를 가자고 했어요.제가 서울대교구 노인사목팀에 출품한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고 말씀드렸어요😊엄마와 아이를 찍은 사진이기에 엄마에게 보여드리고 싶었어요.전시장에 들어가자마자 신부님께서 신기하게도 엄마를 알아보셨어요😃 사진에 나온 분이라면서요 ㅎㅎ사진은 엄마의 약 10년 전 모습인데요.이때만해도 엄마가 건강하셨고, 활기가 넘치셨는데요...현재는 여든에 접어드시니...신부님께서 알아봐 주셔서 감사한데, 사진과 동영상 어떻게 찍는지 알려 주시고, 포토존에서 사진 찍으라고 해 주시고, 책자도 주시면서 이리저리 안내까지 해 주셨어요🥰저번에 전시장에 왔을 때 뵌 율리아쌤 혼배 신부님도 계셔 인사도 드렸고요.전시는 마음이 몽글해지며 따뜻한 느낌이었어요😍부모님으로 하여금 신앙을 이어받아 함께 나누는 모습들이 인상 깊었어요😍좋은 전시 마련해 주신 노인사목팀에 감사의 마음 전해요💕#교황님말씀과함께하는디지털사진전 #할아버지할머니와함께할래요! #서울대교구노인사목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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