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6일 금요일

성탄을 준비하는 40일 묵상 DAY 16

요즘은 가족과 함께 미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전에는 봉사로 인해 같이 앉아 미사를 보지 못했는데, 지금은 같이 미사를 드리니 좋습니다.
가족과 함께 미사 드릴 수 있음에, 이 자리에 함께 불러 주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미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아이가 성당을 잘 가려 하지 않지만, 함께 가는 날이면 그렇게 기쁠 수가 없습니다.
평화의 인사 때도 마음을 다해 평화를 전하려고 합니다^^
그럴 때면 아이도 싫지 않은 눈치입니다.
아마 제가 계속 초등부 주일학교에서 봉사를 했으면 제 아이를 챙겨줄 여유가 없었을 것입니다.
때마침 이렇게 봉사를 못하게 돼 그 당시에는 안타까웠지만, 지금은 제 아이와 가족의 신앙을 챙겨줄 수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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