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9일 금요일

절두산 순교 성지








엄마와 함께 절두산 성지에 계시는 안젤라 수녀님을 뵈러 왔어요.
도착해서 수녀님께 연락 드리니 수녀님께서 주차장으로 마중 나오셨어요. 
수녀님께서 차를 마시러 가자고 하셨어요.
제가 내려고 했는데, 수녀님께서 기어코 내셨어요. 이 정도는 내실 수 있다고 하시면서요.
거기 계신 분이 제 카드를 받지 않고 수녀님 카드를요;;;
수녀님께서 다행히 몸이 좋아지셨다고요.
얼굴도 환해지시고, 건강해 보이신다고 엄마도 말씀하셨어요.
수녀님과 이야기를 나눈 후, 제가 전시가 보고싶다고 하자 박물관까지 안내해 주셨어요.
수녀님께서는 성체 조배와 미사 준비를 하러 가셨어요.
엄마와 함께 박물관을 둘러 보고 성당으로 가서 성체 강복 시간에 참여하고 판공 성사도 드리고 오후 3시 미사를 봤어요. 
판공 성사도 좋았고, 미사도 은총의 시간이었어요🙏 
왜 절두산 성지에 이렇게 많은 신자분들이 오는지 알 수 있었어요.
미사 후 수녀님께서 딸 글로리아 주라며 묵주를 주신다고 하셨어요. 
축복을 안 받으셨다고 신부님 나오시길 기다려 축복받고 선물로 주셨어요. 
두 개인데, 한 개는 수녀님께서 갖고 계시고, 한 개는 선물로 주시는 거라고 하셨어요.
수녀님의 사랑과 정성이 느껴졌어요🥰
수녀님께서 계속 기도해 주시겠다고 하셨어요🧡
수녀님 늘 건강하시라고 인사 드리고 왔네요.

#수녀님감사합니다💗 #영육간늘건강하세요💕 #동안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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