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경을 따라가는 사순 묵상 4일
4일 예수님께서 피땀을 흘리시다.
예수님도 사람이셨습니다.
눈 앞에 다가온 수난의 고통과 죽음의 공포는 그분을 힘들게 합니다.
동시에 그분은 사랑이셨습니다.
하느님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사람에 대한 사랑은 그분을 감싸주십니다.
피땀 흘리는 예수님을 품으신 하느님 아버지의 사랑처럼 예수님은 우리를 품어주십니다.
우리를 위하여 먼저 사랑을 보여주신 주님을 바라보며 나의 고통을 넘어 예수님의 사랑을 어떻게 응답하고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 봉사하며 힘듦과 어려움을 겪을 때 그래도 저는 견딜만 하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몸은 그렇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신천지 건으로 1차적인 정신적 피해를 피해를 입었고, 본당 신부님들로 인해 2차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렇게 공황 장애가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은 저를 돌보고 사랑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베풀어 주신 위로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분의 많은 사랑을 느낍니다.
그분이 더 아파하시는 것 같기도 합니다.
베풀어 주시는 사랑에 감사하며, 저를 아끼고 사랑하고 돌보는 시간 잘 갖고자 합니다.
너희가 다른 사람들의 허물을 용서하면,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다. (마태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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