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경을 따라가는 사순 묵상 23일
23일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못 박음을 입으시다.
: 저희를 구원하시기 위해 그 많은 고통을 묵묵히 받으신 예수님, 제가 그동안 얼마나 예수님을 못 박히시게 했는지요.
더이상 예수님을 아프게 해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이젠 아픔 대신 미소를 지어드리게 하고 싶습니다.
타인의 잘못된 잣대 안에서 살기에는 하느님께서 주신 제 삶이 너무나 아깝습니다.
그것에서 벗어나 저를 돌보고 아끼고 그 시선으로 하느님과 이웃을 찾는 시간 되겠습니다.
다행히 사순 시기 동안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봉사가 다른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도움을 청하는 이가 제 이웃이며,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게 봉사라고 생각합니다.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하느님 바라보며 하느님의 마음인 선을 추구하며 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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