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8일 금요일
매일 미사 연중 제16주간 금요일
Jesus said to his disciples: “Hear the parable of the sower. The seed sown on the path is the one who hears the word of the Kingdom without understanding it, and the Evil One comes and steals away what was sown in his heart. The seed sown on rocky ground is the one who hears the word and receives it at once with joy. But he has no root and lasts only for a time. When some tribulation or persecution comes because of the word, he immediately falls away. The seed sown among thorns is the one who hears the word, but then worldly anxiety and the lure of riches choke the word
and it bears no fruit. But the seed sown on rich soil
is the one who hears the word and understands it, who indeed bears fruit and yields a hundred or sixty or thirtyfold.”
누구든지 하늘 나라에 관한 말을 듣고 깨닫지 못하면,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아 간다. (마태 13,19)
하느님께서 들려 주시는 말씀을 자주 듣고 묵상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이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님, 주님의 종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주님의 은총을 인자로이 더해 주시어 믿음과 희망과 사랑으로 언제나 깨어 주님의 계명을 충실히 지키게 하소서.
주님, 이 거룩한 신비의 은총으로 저희를 가득 채워 주셨으니 자비로이 도와주시어 저희가 옛 삶을 버리고 새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마태오 복음은 이미 산상 설교(5─7장 참조)에서 말씀을 실행하는 믿음을 촉구합니다. 하늘 나라의 특징은 자주 ‘이미’와 ‘아직’이라는 말로 표현됩니다. 하늘 나라는 이미 시작되었지만 여전히 완성을 향하여 간다는 의미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도 변할 수 있습니다. 말씀을 듣고 새기며 행동에 옮김으로써 좋은 땅으로 바뀌어 갈 수 있습니다.
(허규 베네딕토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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