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봉사
백년만에 사랑방 봉사를 했다.
아이 초딩 때 하고 그 후에는 초등부 주일학교에서 봉사하느라 반에서 배려해 주셨다.
원래 안 하려고 해서 미안한 마음에 고백성사도 봤다.
반장님도 도와주라고 전화주시고, 구역장님에게도 도와달라고 연락이 와 차마 거절할 수가 없었다...
이 거절 못하는 것 때문에 교감을 4년 6개월을 했는데 또......
반장님에게 전화가 와서 할 수 없이 수요일만 시간이 된다고 그때만 참여한다고 했는데, 구역장님이 가브리엘라가 컨디션이 안 좋다고 도와달라고 해서 거절을 못했다. 나중에는 라파엘라 자매님으로 말을 바꾸셨지만..
컵과일을 하다가 떡볶이 조리로 바꿨다.
포장을 하며 영업까지 열심히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다행히 1,000원 가격 인하를 허락해 주셔서 잘 판매할 수 있었다.
없었으면 어쩔 뻔 했냐며 말하셨지만, 격려 차원 멘트이신 것 같다.
내가 없어도 다 잘 됐고, 잘하실 분들이다.
피아노 레슨 가기 전까지 봉사하고 오다😊
내일은 간다고 했던 날이라 빠질 수가 없다😅 #약5개월만에방문한본당 #성당사랑방봉사 #반모임자매님들과함께💕 #떡볶이조리포장및영업판매 #모두애쓰셨어요👏👏👏 #내일도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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