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7일 금요일

매일미사 연중 제32주간 목요일

Lk 17:20-25

Asked by the Pharisees when the Kingdom of God would come, Jesus said in reply, "The coming of the Kingdom of God cannot be observed, and no one will announce, 'Look, here it is,' or, 'There it is.' For behold, the Kingdom of God is among you."
Then he said to his disciples, "The days will come when you will long to see one of the days of the Son of Man, but you will not see it. There will be those who will say to you, 'Look, there he is,' or 'Look, here he is.' Do not go off, do not run in pursuit. For just as lightning flashes and lights up the sky from one side to the other, so will the Son of Man be in his day. But first he must suffer greatly and be rejected by this generation."

"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 (루카 17,21)
하느님께서는 늘 함께 계셔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늘 함께해 주시는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늘 함께 계신다는 것을 인지하며 살겠습니다.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느님, 저희에게 해로운 것을 모두 물리쳐 주시어 저희가 평안한 몸과 마음으로 자유로이 하느님의 뜻을 따르게 하소서.

예수님께서 복음을 통하여 하느님 나라가 우리 한가운데에 있다고 명확히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세례성사 때 우리 안에 뿌려진 하느님 나라의 씨앗은 지금 이 순간도 자라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하느님의 뜻을 찾고 예수님의 가르침에 충실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할 때, 눈에 보이지 않는 이 씨앗은 어느새 싹을 틔우고 훌쩍 자라 있을 것입니다. 

(김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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