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1일 화요일

매일미사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

Lk 19:1-10

At that time Jesus came to Jericho and intended to pass through the town.
Now a man there named Zacchaeus, who was a chief tax collector and also a wealthy man, was seeking to see who Jesus was; but he could not see him because of the crowd, for he was short in stature.
So he ran ahead and climbed a sycamore tree in order to see Jesus, who was about to pass that way.
When he reached the place, Jesus looked up and said, "Zacchaeus, come down quickly, for today I must stay at your house."
And he came down quickly and received him with joy.
When they saw this, they began to grumble, saying, "He has gone to stay at the house of a sinner."
But Zacchaeus stood there and said to the Lord, "Behold, half of my possessions, Lord, I shall give to the poor, and if I have extorted anything from anyone I shall repay it four times over."
And Jesus said to him, "Today salvation has come to this house because this man too is a descendant of Abraham. For the Son of Man has come to seek and to save what was lost."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마태 12,50)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려 주시고, 가르쳐 주십니다.
알려 주시고, 가르쳐 주신 그 뜻을 실행하는 신앙인이 되겠습니다.
그것이 구원의 길임을 압니다.

주님, 지극히 거룩하신 동정 마리아를 영광스럽게 기념하며 공경하오니 저희가 그분의 전구로 주님께 풍성한 은총을 받게 하소서.

예수님께서 성모님을 포함한 친족에게 면박을 주시기보다 새로운 교회 공동체의 사명을 더욱 강조하시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제자이며 그분의 가정 공동체에 속합니다. 이 공동체의 본질은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것이며, 이것이 곧 존재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성모님처럼 하느님의 뜻이 무엇인지 찾고, 그 뜻을 삶에서 실천하도록 초대받은 복된 사람들입니다. 

(김상우 바오로 신부)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