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3일 토요일
매일미사 연중 제1주간 토요일
Jesus went out along the sea.
All the crowd came to him and he taught them.
As he passed by, he saw Levi, son of Alphaeus, sitting at the customs post.
Jesus said to him, “Follow me.”
And he got up and followed Jesus.
While he was at table in his house, many tax collectors and sinners sat with Jesus and his disciples; for there were many who followed him.
Some scribes who were Pharisees saw that Jesus was eating with sinners and tax collectors and said to his disciples, “Why does he eat with tax collectors and sinners?”
Jesus heard this and said to them, “Those who are well do not need a physician, but the sick do. I did not come to call the righteous but sinners.”
“건강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마르 2,17)
세리와 죄인들과 세상의 낮은 자들과 함께하신 예수님, 그 겸손과 자비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예수님께서 함께해 주시기에 희망을 잃지 않습니다.
주님, 주님 백성의 간절한 기도를 자애로이 들으시어 저희가 해야 할 일을 깨닫고 깨달은 것을 실천하게 하소서.
주님, 당신께는 생명의 샘이 있고, 저희는 당신 빛으로 빛을 보나이다. (시편 36,10 참조)
“건강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벗어나기 힘든 죄 안에 있다면, 예수님의 이 말씀을 꼭 기억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럼에도’ 예수님께서 부르고 계십니다. 여기서 우리가 할 일은 그분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것입니다. 용기 내어 우리 영혼의 의사이신 예수님께 나아가십시오. 비록 이렇게 죄를 지었어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으며, 하느님께서는 단 한 순간도 여러분을 잊으신 적이 없음을 깨닫게 하여 주실 것입니다. 이 신비가 고해성사 안에 온전히 담겨 있습니다.
(김재덕 베드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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