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23일 화요일

2024-33. 삶이 머무는 자리, 그네


삶이 머무는 자리, 그네
Die Schaukel

브리타 테켄트럽 Britta Teckentrup 글.그림
김서정 옮김
펴낸곳 길벗어린이(주) www.gilbutkid.co.kr
1판 1쇄 펴낸날 2024년 1월 3일

구입 2024년 1월 9일(화) 13:15 거목서점
읽음 2024년 1월 23일(화)

그네는 모든 일이 시작되는 자리예요.

뚜이뚜이 그림책 모임을 통해 알게 된 그림책이다.
그네는 어렸을 때 익숙한 공간이다.
드라마에도 많이 나온다.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공간이다.
책을 읽으며 잊고 있던 추억이 떠올랐다.
어렸을 때 그네에서 많이 놀았던 기억이다.
그네에서 책에 있는 걸 다 해 봤다.  
거꾸로 있기도 하고, 점프도 하고, 옆 친구와 바이킹도 해 봤다.
그네가 있는 놀이터는 인기가 많았다.
놀이터에서 가장 많이 고장나는 게 그네이기도 했다.
그네를 안 탄지 좀 됐는데, 가서 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네 입장에서 책을 만들어도 재밌을 것 같다.
그네에게 인터뷰하고 싶은 마음이다.
그네 마음에는 어떤 사람들이 자리하고 있고, 누가 떠오를지 궁금하다.

예수님으로 생각해보자!

나에게 그네란?
- 친정엄마와 시어머니의 요리 : 전 요리를 못해요. 엄마와 시어머니가 많이 해 주시는데, 아주 맛있어요. 시어머니는 전에 성당활동 하실 때 서초동에 반찬가게를 내달라고 까지 하셨데요. 먹고 있으면 외식이 전혀 생각이 안 나요. 나가서 먹자는 생각이 들었다가도, 엄마가 해 주신 밥을 먹고 있으면 외식이 맛없게 느껴져요.
- 중.고등학교 친구와의 만남 : 문화를 공유하는 친구
- 남편과 같이 성당 가는 것 : 혼자 같으면 안 가려고 하는 나태한 마음도 들었을 것, 신앙이 많이 약해졌을 것이에요.
- 뚜이뚜이 그림책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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