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40주간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어요. 이번 달이면 끝나는데, 아직 다행히 한 번도 안 빠지고 잘 출석하고 있어요. 아마 혼자했으면 못했을 거고, 수녀님께 드리는 간식이 오히려 출석에 도움이 됐어요^^ 오랜만에 조별로 앉아 나눔을 했는데, 연령대가 높아서 좀 놀랬어요. '엄마와 같이해도 좋았겠다!'란 생각도 들었어요. 수녀님께서 그룹 공부로 반드시 넘어가야 한다고 계속 말씀하시고, 요한까지 한 청년성서모임이 좋았기에, 또 말씀을 놓고 싶지 않아 고민하고 있어요. 데레사 선생님은 이사야까지 하셔서 이제 함께 못하는 게 아쉬워요... 나눔에서 성서40주간을 이 성당에서 12년 만에 하는 거라는 말을 들었어요. 전 매년 있는 건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성서40주간 만나 1년 동안 행복했는데, 12년 만에 오는 행운을 잡은 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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