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미사 주님 수난 성금요일
오후 8시 주님 수난 성금요일 미사 주임신부님, 부주임 신부님 공동 집전
오늘은 주님 수난 성금요일입니다. 사람들에게 멸시받고 배척당하신 주님의 종께서는 우리의 병고를 메고 가셨으며, 우리의 고통을 짊어지셨습니다.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신 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무덤에 묻히십니다. 말씀 전례와 십자가 경배를 통하여 주님의 고통과 죽음을 깊이 묵상하며, 주님의 사랑을 깨달을 수 있는 마음의 준비를 하여야 하겠습니다.
성자 그리스도께서 피를 흘리시어 파스카 신비를 마련하셨으니 자비를 베푸시어 주님의 종들을 거룩하게 하시고 영원히 보호하소서.
천상 은총의 힘으로 저희를 거룩하게 하시어 그리스도를 닮은 새사람이 되게 하소서.
그는 우리의 병고를 메고 갔으며 우리의 고통을 짊어졌다. (이사 53,4)
저희를 구원하시기 위해 저희 죄를 짊어지시고 가신 예수님의 크신 사랑을 생각합니다!
그의 상처로 우리는 나았다. (이사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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