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4일 토요일

매일미사 부활 제5주간 토요일

Jn 15:18-21
Jesus said to his disciples: "If the world hates you, realize that it hated me first. If you belonged to the world, the world would love its own; but because you do not belong to the world, and I have chosen you out of the world, the world hates you. Remember the word I spoke to you, 'No slave is greater than his master.' If they persecuted me, they will also persecute you. If they kept my word, they will also keep yours. And they will do all these things to you on account of my name, because they do not know the one who sent me."

‘종은 주인보다 높지 않다.’고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을 기억하여라. (요한 15,20)
하느님이 저의 주님이라 얼마나 다행이고 좋은지 모릅니다.
한 분이신 하느님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내가 어디에 속할지를 결정하는 것은 세상에서 무엇보다도 어렵고 신중하여야 할 일입니다. 내가 누구에게 속하여 있는지에 따라 삶의 태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 속하기, 그렇게 마음을 정하고 사람들이나 세상이 좋아하는 일보다 하느님께서 기뻐하실 일을 하기, 이것이 영성 생활의 기본입니다. 놀랍게도 하느님께 속하여 그분께서 바라시는 일을 할 때 우리 삶은 비효율적으로 소모되지 않고 최상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바오로 선교 여행의 결실이 이를 증언합니다.
(김혜윤 베아트릭스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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