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요일
매일 미사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After entering a boat, Jesus made the crossing, and came into his own town.
And there people brought to him a paralytic lying on a stretcher.
When Jesus saw their faith, he said to the paralytic, "Courage, child, your sins are forgiven."
At that, some of the scribes said to themselves,
"This man is blaspheming."
Jesus knew what they were thinking, and said, "Why do you harbor evil thoughts? Which is easier, to say, 'Your sins are forgiven,' or to say, 'Rise and walk'? But that you may know that the Son of Man has authority on earth to forgive sins"– he then said to the paralytic,
"Rise, pick up your stretcher, and go home."
He rose and went home.
When the crowds saw this they were struck with awe
and glorified God who had given such authority to men.
“얘야, 용기를 내어라.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마태 9,2)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에 감사 드립니다!
네, 용기 갖고 살아가겠습니다.
하느님, 천상 은총으로 저희를 빛의 자녀가 되게 하셨으니 저희가 다시는 오류의 어둠 속을 헤매지 않고 언제나 진리의 빛 속에 살게 하소서.
“진정 의인을 죄인과 함께 쓸어버리시렵니까? 혹시 그 성읍 안에 의인이 쉰 명 있다면, 그래도 쓸어버리시렵니까? 그 안에 있는 의인 쉰 명 때문에라도 그곳을 용서하지 않으시렵니까?” …… “소돔 성읍 안에서 내가 의인 쉰 명을 찾을 수만 있다면, 그들을 보아서 그곳 전체를 용서해 주겠다”(창세 18,23-26). 소돔 땅을 두고 시작된 하느님과 아브라함의 이 대화에서 의인의 숫자가 쉰 명에서 열 명까지 점점 줄어듭니다. “그 열 명을 보아서라도 내가 파멸시키지 않겠다”(18,32). 이 대화에서 우리는 중요한 신비 하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의인들의 믿음을 보시고 죄인들을 용서하여 주시는 신비입니다. 그리고 이 신비가 오늘 복음에서도 예수님을 통하여 그대로 드러납니다. 예수님께서는 중풍 병자를 당신께 데려온 사람들의 믿음을 보시고 그의 죄를 용서하여 주십니다. “얘야, 용기를 내어라.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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