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제10과 묵상과 생활

1. 곤경 중에 하느님과 멀어질까도 생각했지만, 하느님께서는 저를 붙들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남편도 신자라 함께 성당을 다녀야 하기에 성당을 계속 나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여러 신앙 활동으로 저를 하느님 품 안으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계속 하느님께 기도할 수 있었고, 하느님께 의탁할 수 있었습니다. 그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
ex) 베네딕토 신부님과의 고리 묵주 기도, 선생님들과의 자녀를 위한 기도, 선생님들과의 단톡방에서의 신앙 나눔, 바오로딸 수녀님과의 신앙 그림책 나눔, '시몬 신부님과의 온라인 신앙 독서 모임' 단톡방에서의 신앙 나눔, 성당 우쿨렐레 모임에서의 찬양, 명동성당에서 오르간 배우기, 1898 갤러리 방문 등.

2. 이사악은 아버지의 신앙을 옆에서 보고 함께 체험하며 하느님에 대한 믿음과 신앙을 지켜나갔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그에 아브라함과의 약속을 지켜 주셨습니다. 이사악은 살아가기 힘든 상황과 곤란이 와도 불평 불만하지 않고 그에 순응하며 살아갔습니다. 이것은 하느님에 대한 믿음과 신앙인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마음은 불안했지만, 하느님에 대한 굳은 믿음이 있었기에 하느님께서는 그 믿음에 대한 확신을 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감당할 수 있는 시련만 주신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말에 대한 신앙 체험을 했습니다. 고난과 시련은 오히려 저를 단단하게 만들고, 철이 없던 저를 성숙하고 겸손한 신앙으로 이끌었습니다. 지금은 하느님 덕분에 흘려 보내고 용기를 갖고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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