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3일 화요일

매일미사 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 학자 기념일

Lk 4:31-37
Jesus went down to Capernaum, a town of Galilee.
He taught them on the sabbath, and they were astonished at his teaching because he spoke with authority.
In the synagogue there was a man with the spirit of an unclean demon, and he cried out in a loud voice, "What have you to do with us, Jesus of Nazareth? Have you come to destroy us? I know who you are–the Holy One of God!"
Jesus rebuked him and said, "Be quiet! Come out of him!"
Then the demon threw the man down in front of them
and came out of him without doing him any harm.
They were all amazed and said to one another, "What is there about his word? For with authority and power he commands the unclean spirits, and they come out."
And news of him spread everywhere in the surrounding region.

"저이가 권위와 힘을 가지고 명령하니 더러운 영들도 나가지 않는가?” (루카 4,36)
예수님께서는 당연히 권위와 힘을 지니셨습니다.
권위는 그냥 얻어지는 게 아닙니다.
하느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영이 아니라, 하느님에게서 오시는 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1코린 2,12)

우리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지니고 있습니다. (1코린 2,16)
이 마음을 잘 간직하겠습니다.

복된 그레고리오는 베드로 좌에 올라, 언제나 주님의 얼굴을 찾고, 주님 사랑의 신비를 기리며 살았네.

스승이신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진리를 깨닫고 그 진리를 사랑으로 실천하게 하소서.

결국 중요한 것은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신 예수님과 나의 관계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시고 하느님께서 사람이 되셨다는 것은 여러분에게 어떤 의미를 가집니까? 그 사실은 여러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칩니까? 예수님께서 누구신지를 아는 것만으로 충분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안소근 실비아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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