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8일 금요일

가톨릭성서모임 창세기 제 13과 묵상과 생활

1. 형제는 남동생 한 명 뿐이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누나로서 사랑하는 동생이었습니다.이웃과는 그러지 못할 때가 있었는데, 그럴 때는 먼저 화해를 청했습니다. 마음으로는 아직 용서가 되지 않고 찌꺼기가 남아 있지만, 그도 하느님의 사랑하는 자녀이고, 나 또한 실수와 잘못을 저지를 수 있는 사람임을 인정하며, 그에게 공감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의 죄도 돌아보며 고백성사를 드리고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다짐합니다.

2. 부모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자신의 잘못도 성찰하며 아이들의 화해를 위해 하느님께 기도하는 삶을 살았을 것입니다. 하느님의 자녀이기에 무엇이 하느님의 뜻인지 알아가는 삶이었을 것입니다. 저도 아이를 위해 기도하게 됩니다. 얼마전에 자녀축복노트로 100일 동안 아이를 위한 값진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느님의 자녀이기에 이럴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느님께 받은 사랑으로 아이에게 축복을 주는 엄마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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