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8일 수요일
2024-266. 성모님과 암을 이겨 내기
성모님과 암을 이겨 내기
Facing Cancer with Mary: Reflections, Prayers and Spiritual Practices
당신처럼 겸허히, 당신처럼 담대하게
지은이 캐서린 스튜어트 Catherine Stewart
옮김이 임정희
가톨릭출판사
2019년 3월 12일 교회 인가
2019년 8월 15일 초판 1쇄 펴냄
읽음 2024년 11월 30일(토)
2024년 12월 17일(화) ~ 119p
2024년 12월 18일(수) ~ 126p
- 5p. 내 삶 한가운데로 기꺼이 들어와 주신 박사님께 감사드린다. : 내 삶에 기꺼이 들어와 주신 모든 분들이 소중하게 느껴지고, 감사한 마음이 든다.
- 9p. 당신이 내 이야기와 함께 성모님의 여정을 묵상해 가는 동안, '성령'이 당신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기를, 그리고 당신이 웃음, 눈물, 희망이라는 가슴 아린 순간들로 이루어진 여정을 품어 안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를 빈다.
- 20p. 또한 하느님께서 나와 함께 걷고 계신다는 것도 알았다.
- 22p. 당신은 제게 수많은 사람들을 보내 주십니다. : 하느님께서 사람들을 보내 주셔서 하느님께서 함께해 주신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늘 그에 감사를 드립니다.
- 30p. 성모님이 엘리사벳을 찾아간 건 용기의 행동이었다. 용기는 연약함에서 생겨난다. : 성모님께서는 자신을 잘 알고 계셨고 , 그러기에 용기있는 분이셨다.
- 41p. 서로를 지지하며 어둠 속에서 견딜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 54p. "그럼, 하느님이 우리에게 죽기 전에 하라고 이르신 일은 두 가지뿐이야. 첫째는 아빠, 엄마,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 숙모, 그리고 친구들이 우리를 사랑할 수 있게 허락하는 일, 둘째는 우리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지. 난 이 두 가지를 다 실천했다고 생각해. 그래서 난 죽을 준비가 되어 있어."
- 56p. 은총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다. 은총을 자각하고 우리 삶으로 들여놓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의 몫이다.
- 65p. 잃어버린 예수님을 찾아 나선 성모님은 예수님에 대한 선입견을 떠나보내고, 예수님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받아들였다.
- 70p. 나는 때가 되면 자연히 치유된다는 걸 곧 알게 되었다. 치유 과정을 촉진하기 위해 특정 음식을 먹거나 특별한 운동을 할 수는 없었다. 난 기다리는 법을 배웠다. : 암과는 감히 비교도 할 수 없지만, 현재 다리 부상을 입은 나에게도 공감되는 말이다. 기다리기 힘들지만, 무리하면 치유 기간만 그만큼 늘어날 뿐임을 안다. 어서 예전의 몸으로 돌아가고 싶다!
- 73p. 치유 과정을 통해 '지금'을 살아야 한다는 메세지가 점점 분명해졌다.
- 74p. 저의 상처로 인해 제가 타인에게 적의를 품거나 냉소적이 되지 않도록 지켜 주소서. 또 저의 상처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상처를 살피며 서로의 상처를 나눌 때를 아는 지혜를 주시어 우리 모두가 서로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도록 이끌어 주소서. : 저의 부족한 점을 하느님의 사랑으로 채워 나가겠습니다.
- 91p. 예수님은 죽음에 순종할 준비가 되었고, 성모님은 예수님 잉태 예고부터 시작된 순종의 삶을 이어 나갔다. 성모님의 삶은 순종의 순간들로 채워졌다.
- 나는 매번 다시 순종하는 어머니를 조용히 지켜보는 예수님의 모습을 상상해 본다. 예수님은 어머니를 본받아 마지막으로 순종함으로써 자신을 죽음에 내맡길 수 있었다. : 순종하기를 어려워 하는데, 예수님과 성모님을 보며 하느님과 그 뜻에 순종하는 법을 배워 나가야겠다.
- 104p. 하느님의 뜻에 전적으로 순종함으로써 부활을 준비하게 된다.
- 124p. 성령은 언제나 우리가 관계 맺은 사람들과 더 깊은 하느님의 사랑 안으로 우리를 이끌어 준다. : 하느님의 사랑 안으로 이끌어 주시길 성령께 청해야겠다.
- 우리는 자신이 날마다 사랑을 향해 다가가고 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 오로지 함께 있어 주는 것만이 필요할 뿐, 말은 다른 사람의 성장을 해칠 수도 있음을 알아차릴 수 있을까?
- 우리가 예수님의 손과 발이 되도록 격려해 주는 성령을 바라보고 또 성령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하느님께 청해 본다.
- 125p. 제가 지칠 때나 다른 이에게 다가갈 기분이 아닐 때에도 예수님의 손과 발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126p. 첫째, 성모님의 승천은 우리에게 이 삶 너머에 또 다른 삶이 있다는 희망을 준다. 또한 모든 성인의 통공에 대한 믿음을 깊게 만든다. 둘째, 우리의 고향은 하늘과 땅, 두 곳이다. 때로 우리는 지상의 여정에 너무 익숙해져서 우리가 영원을 향해 가는 순례자임을 잊고 지낸다. : 성모님의 승천을 묵상하며 이 점을 잊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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